두달만에 들어와 보네요
두달만에 태사랑에 들어와 봅니다.
그동안은 늘 핑계삼는 일과 출장때문에 태사랑에 들어와볼겨를이 없었네요.
모두들 잘들 계셨는지요?
그니까 진달래님이 태국오시던 8월중순쯤부터, 혹은 우리의 방랑시인이신 난빠님이 이쁜 그림을 게재했던 8월중순부터 일이 생겨 일본, 멕시코, 한국,인도를 오가며다니다 보니 그리되었답니다.
옛날에 취미삼아 공부했던 사주로 제 팔자를 보니,, 역마살이 좀 끼어있는 탓인지도 모르겠네요.
사주엔 늘 물건널 팔자라고 씌여있거든요. 에구구 팔자타령은 아니랍니다.
요즘 태국은 자주 비가 오네요. 상반기는 무지 가물었는데 가뭄이 많이 해소된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태국 본래의 날씨인데...
우리나라가 메르스로 고생하고 경제불황과 남북대치로 마음고생을 할즘에 태국엔 왠 폭탄사건이 터지고
해서 조금은 어수선했다고 합니다. 방콕 그지역을 빼놓고는 다들 평상시와 다름없어요.
요즘처럼 날씨도 션하고 바람도 불어주고,, 지금시즌이 좋은것 같읍니다.
신문을보면 이제는 제주에서 방콕까지직항로가 생기어 인천거치지 않아도 되고(이스타항공)
코리안블랙프라이데이라는것도 생겨서 경제활성화에 주력한다고 하고,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조작은
전 세계인을 놀라게하고 배신감을 갖게 하였고(실은 저도 한국에서는 폭스바겐임),,
에구에구,, 그냥 이런저런 생각말고 태국의 정취에만 느끼고 싶네요.
주말되면 운동하러 나가고, 저녁되면 석양노을 구경하고, 가끔은 외식도하면서, 편안한 마음 그대로...
지난주에 한국에서 이곳 태국으로 들어올때 태사랑으로 연락했던 분을 공항에서 만나 라운지(아시아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행히도 그분이 짐이 많았지만,, 제가 Diamond Plus회원이라 오버차지 안하고도
그분을 도울수있어서 마음도 기뻣구요.
지금쯤 치앙마이에서 여기저기 구경 잘하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벌써 10월입니다.
모든 태사랑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늘 잘 되시길 기원하면서
약 두달만에 다시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