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가면서 가끔씩은
숲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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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11:17
매월 방콕을 다니면서 가끔씩 비행기타기전이나 다녀온는 날 아침부터 찾는곳이 있읍니다.
바로 영종도 안의 을왕해변, 왕산해변, 무의도/실미도, 신도/시도/모도, 장봉도 등입니다.
저녁무렵 비행기를 탄다면 점심때쯤 영종도에 도착하여 거기서 무의도든 어디든 가서 바람쐬면서
칼국수나 회한접시로 기분전환도 하고 때론 트래킹도 하곤하지요.
들어오는날은 보통 아침7시경도착이니까 아예 짐을 공항락커에 맡겨두고 반나절이나 하루쯤을 영종도근교의 위에 언급한 섬에 가곤 합니다.
푸켓의 여러섬이나 꼬사무이,꼬창,꼬사멧,꼬란 등등의 섬이 그렇듯이 섬이란 우리에게 신선한 바람과 느낌,
글구 맛있는 해물로 우리 몸속에 숨어있는 욕망의 일부를 풀어주곤하지요.
여행이란게 삶의 충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듯이,, 새로운 느낌, 기분전환 등을 위하여 잠시나마 영종도를 거쳐가시는분들에게 시간의 여유를 갖고 한번쯤 가보세요. 그것도 낭만중의 하나일겁니다.
글구 몸은 부지런히 움직이시더라도 늘 마음만은 여유를 갖으시길...
태사랑에 오신분들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