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아님을 위한 오키나와 여행정보
저의 경우 여행에서 가장 비중을 두는 게 숙소인데요... 그렇다고 무조건 비싸거나 싼 숙소를 원하는 건 아니고, 가성비를 무척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런 면에서 선팰리스 호텔은, 나하 시내에 있으며 모노레일 역과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최고의 일본 가정식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저는 5박 6일을 있었던지라 식당은 여러 곳을 가보았는데요... 그중 추천할 만한 곳은 아래 다섯 곳입니다...
1. 가라만자쿠 : 오키나와 최고의 백반집. 점심식사 추천. 예약 필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5072jiho&logNo=220600912952
2. 차하야불란 : 전망 좋은 카페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 또는 규동
3. 오키나와 최고의 소바+덴뿌라 식당
https://www.google.co.kr/#q=%E6%B1%9F%E6%B4%B2%E3%81%AE%E8%8A%B1+%E6%B2%96%E7%B8%84&start=0
4. 아와세 항구 파야오 수산시장 : 스시 또는 랍스터구이백반 또는 성게알 덮밥
http://m.blog.naver.com/jerrysmart/50190789572
5. 무나가타도 : 천연효모빵집, 빵돌이 빵순이의 필수 코스! ^^
볼거리 역시 아래 소개된 곳보다 더 많은 곳을 가보았지만, 제 기준으로 괜찮았던 곳만 추천합니다...
1. 슈리성 : 전통적인 일본 성. 일본 본토인의 오키나와 침공과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의 침공으로 많은 오키나와 주민이 피를 흘린 장소.
http://molecule.tistory.com/21
2. 츠라우미 수족관 : 가오리들의 유영이 아름답다.
3. 사키마미술관 : 오키나와의 진보적 미술작품 전시관. 무엇보다도 옥상에서 후텐마 기지가 보인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20772
4. 야치문노사토 : 오키나와 전통 방식으로 굽는 도예마을. 여러 공방을 구경할 수 있으며 작품도 살 수 있다. 오키나와 블루로 유명한 푸른색 사케병+잔 세트 강추!
http://www.okinawa-essay.com/yachimun/
5. 나키진구스쿠 : 옛 성터
http://kr.visitokinawa.jp/thingstodo/heritage/nakijinjo-ato/
6. 히가시손 해변 : 차가 있고, 혼자 또는 이성과 함께라면 가볼만한 해변
http://travel.mapfan.com/lang/ko/list/a/47/303
7. 나하 시내 국제거리 : 관광지마다 하나씩 있는 전형적인 관광객을 위한 거리.
추천일정
첫날 : 오키나와 도착, 슈리성 관광
둘날 : 오전 츄라우미 수족관, 점심 차하야블란, 오후 히가시손, 저녁 국제거리
셋날 : 3, 4, 5번을 이동경로 따라서 적당히~ 점심은 가라만자쿠 또는 소바?
넷날 : 뱅기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못간 곳 가보기~ ㅎㅎ
참고사항
오키나와... 의외로 넓습니다...
뭘 볼건지, 뭘 먹을거리를 먼저 정한 후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루트를 짜보세요...
운전하기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과는 달리 예상 가능한 운전을 하거든요...
오키나와에서는 오리온 맥주를 꼭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원래 저는 일본 가면 나마비루만 마시는데
오키나와에서는 오리온 병맥주만 마셨어요... ㅎㅎ
기회가 되면 홋카이도도 꼭 가보시기를...
오키나와랑 홋카이도는 일본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나라입니다...
즐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