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금융시장, 환율을 ,, 여행객이 유리할까?
ㅇ 브렉시트로 왜 금융시장이 출렁이는가?
l 달라, 엔화의 강세 : 세계 기축통화는 현재 4개(유로, 엔화, 달라, 위안화_최근 편입)인데, 브렉시트로 EU가 붕괴조짐을 보이니 유로화는 곧 사라질 수 있어 달라와 엔화를 사고 싶은 사람이 넘쳐남.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지킬라구… 그 결과 미국과 일본의 화폐가치가 높아져(환율은 낮아짐) 수출경쟁력이 낮아지고, 관광수입도 줄게 되는 등 좋지 않음.
l EU의 붕괴조짐 : 현재 유로화를 쓰지 않는 EU 회원국은 5개(영국,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인데, 특 북유럽 4개국은 이번 기회에 탈퇴를 할 가능성이 엄청 높아짐
n 여기서 잠깐… 왜 영국은 EU인데도 유로를 안쓰고 파운드를 쓰나? (감정적 측면) 파운드화에 영국 여왕이 있어서 자존심떄매 포기 못함 (실리적 측면) 런던이 금융이 허브인데, 유로를 쓸 경우 독일로 금융허브가 넘어갈 수 있음. 영국경제는 이제 금융 뺴고는 시체… 포기할 수 없음
l 영국 경제의 붕괴 : 의도와는 달리 영국경제는 금융거래량 급감과 스코틀랜드의 독립 후 EU 가입 움직임 등을 정치적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음. 따라서 영국경제는 상당한 휘청거림이 있을 거임. 이미 런던의 금융회사들이 프랑스나 독일로 빠져나가겠다고 공언한 상태
n 여기서 잠깐… 스코틀랜드는 왜 독립할라고 하나? 스코틀랜드는 영어를 쓰긴 하나 사실 민족이 프랑스에 가까움. 즉 로마제국의 후손으로써 원래는 프랑스 가까운 따뜻한 곳에 살다가 로마제국 멸망하면서 영국 깡패들에게 쫓겨 북쪽에서 어렵게 살고 있음. 그리고 이쪽은 금융보다는 제조업이 그나마 남아 있어 유럽대륙과 교역이 상당히 중요함.(잉글랜드랑 경제상황이 좀 다름) 따라서 살려면 EU의 큰 시장이 반드시 필요함.
잉글랜드는 왜 스코틀랜드를 포기할 수 없나? 북해 유전이 대부분 스코틀랜드 영해에 있음. 절대 포기 못함. 따라서… 많은 사람이 다치는 분쟁이 발생할 것임.
ㅇ 실물경제도 출렁일 것인가?
l 이것은 좀 지켜봐야 함. 금융시장이 출렁인다고 실물경제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돈이 너무 많이 풀려있다는 것임. 장기적으로는 실물경제가 중요하지만 단기적으로 돈이 많이 풀려있는 상태에서 출렁거리면 많은 자살자들이 생길 수 있고, 회사들도 넘어가서 결국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침. 이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잘 대처해야 하는 숙제임.
ㅇ 우리나라는 왜 출렁이는가?
l 금융시장 : 글로벌 자본이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어 안전하지 못한 자산에 속하는 한국증시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받을 수 밖에 없음
l 수출시장 : 단기적으로 일본 엔화강세로 긍정적인 면이 있다지만, 이는 실물경제는 안전한 상태에서 엔화만 강세일 때 이야기임. 글로벌 경제, 특히 EU가 맛이 가면 수출시장은… 노답.
**그렇다면 한국의 여행객들은??
-유러화의 약세나 파운드화의 약세때 유럽과 영국을 여행하는게 유리.
-일본/미국등의 강세화폐지역은 그만큼 경비가 더 들으니 불리.
*파운드/유러화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태국에 거주하는 은퇴이민 유럽인들은 자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연금을 덜 받는 형태가되어(약세화폐로 인하여) 삶의 영향이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