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로 접어드는 태국....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혹서기로 접어드는 태국....

고구마 14 1041
바야흐르 3월 입니다. 
한국은 봄 분위기가 날테지요. 
물론 날은 아직도 춥겠지만, 그래도 3월 이니까요. 
학생들의 신학기도 시작되고 어쨌든 춘삼월...이미지가 있으니까 말입니다.

태국은 이제부터 혹서기가 시작입니다.
사실 2월말부터 슬슬 더워지기 시작했는데, 3월 되니 본격적인 느낌이랄까...뭐 그렇네요.
하여튼 지금은 북부 어느 언저리를 돌고 있는데, 북부라고 해도 고원지방이 아니면 덥기는 중남부랑 다를게 없이 매일반이어요. 

요즘은 가끔 - 한국에 들어가면...이런 이런걸 해야겠다 -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정작 가게 되면 또 귀차니즘에 빠져서 주저앉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뭔가 계획을 세우는건 늘 정신을 가다듬어 주는군요.

오늘 지나면 또 주말~ 잼있게들 보내세요. 
   
14 Comments
날자보더™ 2011.03.04 12:06  
전 작년 혹서기 태국날씨에 반해서 태국병에 걸렸지요.
우리나라도 여름엔 쪄죽는데...태국에선 또 다른 맛이에요.

한국에서의 계획이라니...조만간 귀국하실건가요? ^^*
아수라 2011.03.04 12:08  
앞로 20일 정도 후에 태국에 갑니다. 거진 10년만에 방콕이라 기대가 되는군요.
고구마님도 밍기님과 무사히 여행마치시고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참새하루 2011.03.04 12:13  
북부의 어느 언저리가  어디쯤일지...
부럽습니다

고구마님은 태국에서 우리나라의 쌀쌀하지만 빛살 고운 봄 날씨가 그리워지나 봅니다

저는 태국의 더운 바람이 그리운데...

즐겁게 여행지에서 추억 만들고 오세요
아로미 2011.03.04 12:22  
짜파게티랑 비빔면 구해놨습니다~
어여 오셔요~ ^^
SunnySunny 2011.03.04 14:24  
푸켓은 천둥치고 비가 와요 밤마다. 너무 무섭고 추워요 .
아직 낮에 햇살비치는 이때에 빨리 비치 자주 갔다와야 겠어요.. 곧 두리안 나오고 비치는 꿈도 못꿀 시기가 ㅜㅜ
tomoj 2011.03.04 15:12  
혹서기때는 가본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혹서기 끝자락을 잡고 가려고 합니다.
따끈따끈하니 좋을 것 같아요.. ^^;;;;
심님 2011.03.04 15:45  
5월초에 가는데 쪄죽을라나요? ㅎㅎ
쿨소 2011.03.04 19:09  
고구마님과 요술왕자님 건강 잘 챙기시며 여행 즐겁게 하세요..
또갈거닌깐 2011.03.04 21:13  
제가 꿈꾸는 삶을 살고 계신 두분^^*
안전한 여행 마치시고 귀국하세요^^*오바
다크호순 2011.03.05 03:06  
전 매년 4월말 5월초에 가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4월말에 갑니다...ㅎㅎ
태국 갈때마다 늘 40도 이상이었어요...ㅠㅜ
더위 엄청타는 저로써는 죽음의 날씨지만...
그래도 태국에 미쳐있답니다...ㅋㅋ
Cranberry 2011.03.05 09:48  
건강하게 여행 마치시길 빕니다!
간큰초짜 2011.03.05 10:37  
처음 태국을 갔던 2003년 3월 21일 돈무앙 공항에 내렸을때가 생각납니다.
정말 가기 싫었는데 짬밥에 밀려 출장온 태국이 너무 싫어 얼굴에 짜증이 가득한채
긴팔셔츠에 정장에 넥타이 매고 올려다 본 전광판엔...

현재기온 39 ºC

덴.....................장!
고구마 2011.03.05 12:20  
다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 건강하게 여행 마치고 한국에 들어갈거 같은데, 가기전에 살이나 좀 어떻게 빠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어요. -_-;;
리차드권 2011.03.05 22:00  
우째.... 우리 인연이 그리 찡하지는 못 한것같아요!
모처럼 캄보디아 방문땐, 특별한 손넘들 모시고 파타야, 라오스 댕기고...
시방처럼  넉넉한 시간이 되니... 북부 언저리(아마도....!!! 치앙라이? 매사이?? 매홍손??...)에
 계신다하시고, 우짜면 우리가 술끊은 요왕님과 대타 고구미님과..
시원시원히 쐐주한잔 할 수 있을까요???

지는 시방 파타야(어제 3월 4일밤 도착)이고 모레(3월 7일) 라오스 위앙짠으로
날아갑니다. 한 일주일... 일 좀하고, 3월 중순에는 방콕으로...
태국전번 088-011-3669 입니다.
전화 함 주세요!! 찡하게 한잔 날리겠습니다.
참고로 라오전번(020-7733-2866)!!!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