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앙..짜증도 나고 머리고 아프고..;;
일단 방콕을 분기점으로 1달 루트를 짰는데..
생소한 지명에 복잡하게 이어진 교통편을 보니..
참 대한민국 살기 편하단 생각이 가기도 전에
벌써 드네요...
2일 꼬박 밤새서 정보수집하고 해도..
역시 감이 안 잡히네요.
가기도 전에 걱정부터 하는건 여행자로써의
참 된 준비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시 다 잡았네요.
일단 간다! 두리번 거린다! 먹는다! 잔다!
의 마음가짐으로 국경도 넘어볼 생각입니다. 훗훗!!
마음가짐 하나 바꾸니까 불안하던 마음이 또 금세 즐거워지네요.
걱정부터 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마시고, 현지에 가서
버스도 잘 못타보고.. 길도 잘못 가보고..
그게 여행의 참 맛 아닐까... 하는 생각 잠시 가져봅니다.
요즘 떠나시는 분들 많던데.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