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가장...기억에 남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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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가장...기억에 남는것들..

돌이킬수없어요 18 823
1..환전한 돈 다쓰고 exk카드로 돈 찿으려는대..
    오류나서.돈이 안나왓을때..뒷골이.섬찟햇음.
  여행은 아직 25일이나 남앗을때라...ㅠㅠ
 모..결론은..떨리는 맘으로 다른 기계에서 돈 뽑음 ㅎㅎ:::
2.맛사지 가게에서 천밧 잃어버린일..
  좀 주의하면 됨.
3..맛사지 가게에서..접촉성 피부염? 걸린일.
  원인을 자세히 생각해보니..가게가 좀 더러웟음..
 가끔 맛사지 받고 피부트러블 생긴분들 이해가 안갓는대..
이제..이해가 되요..
4..치앙마이 노스게이트..
매일 할것 없어서 빈둥되는 나에게 저녁 소일거릴 만들어줌..
음악에 적응해가는 내 모습이 신기햇음:^^::
5..우타이타니 가 고향이라는 맛사지아줌마..
나보다 맛사지사가 먼저 가버릴줄 몰랏는대..
5일 받앗는대 우타이? 라는 고향으로..가버림..
난 일정이 3일 더 남앗는대..ㅠㅠ
그래서 로컬 맛사지 받은 이후 첨으로.팁 300밧 드림..
집에 가며.밥 사드시라고..
그분한테 받은 오일 맛사지는....환상적이엿음..
참고로..그분..50대 아주머니임.
6.3년전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햇어요
치앙마이는.. 미인이 많다고..
그래서 제가 그랫죠..미인이 어디 잇냐고?
원인은..밤 10시전에 숙소에 들어와서..자는..
내가 문제엿어요..
이번엔 12시 넘어서 까지 돌아다니다 보니..술 한병 먹고^^
치앙마이에...미인이 정말 많더라고요 ...
18 Comments
향고을 2017.04.29 19:50  
치앙마이하면 떠오르는
해자,타패집시,풋사랑,ㅎ
미인은 많은데?
함 꼬셔보시지,ㅎㅎ
에구,빈손으로 돌아왔으니
엄니가 너랑 못살것다구,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04.29 20:50  
ㅋㅋㅋ 타이거지님 이랑 정말 비슷하시다는..
향고을님.
타패집시 못봣어요~
유흥은 좀 햇어요^^
밤12시에 숙소로 돌아올때.
말거는 분들은 참 많앗어요.
그분들이..치마입은 남자란게..문제..
노스게이트에서도 저에게 말거는 엄청난 서양 미인을 만낫어요.
그....인간도...남자라는게 문제...
10분만에 나와버림..그날..
아....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까요?
옷도 그지같이 입고 다니는대 말이죠...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04.29 23:53  
타페집시가?
타페에서 비둘기 먹이 파는 사람들인가요??
거기서 먹고 자고 비둘기 먹이 20밧에 팔던대요?
향고을 2017.04.30 01:05  
본인이 가끔 생각나는 타패 집시는 누굴까요?ㅎ
타패에서 유랑(?)하던 스위스 아가씨를 말하는거여요.
어느해인가 해자 부근에서 퍼질러앉자 집시여인과 술을 마시며
잼잼잼 놀았다는,ㅎㅎ
비둘기모이 파시는분 옆에서 말벗하는 아줌마 잘알아요.
타패 허그맨도 잘알아요.
그래도 타패광장에 고정적으로 출석하시는분들
(타패집시,허그맨,비둘기모이점 알바아줌마들,난타드러머,잡화상등등)때문에
타패광장이 더욱더 푸근하게 느껴지는것이 정둘만한곳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들어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30 08:44  
아..밤 12시쯤 타페 지나가다 보면.
항상 현지인과 술먹는 서양인 잇엇어요..
향고을님도 가시면 그 팀에 합류 하시나 보군요.
전 노스게이트애서 만난 서양언니가 다음날 낮에
만나서 아는척 하길래...영어 모르는척 햇어요..
외롭긴 햇지만 영어로 대화 하는건 피곤 하더라고요.
결론은..전 타페집시 못봣어요^^
적도 2017.04.30 16:21  
지금의 타페 광장의 밤은 환하고 많은 사람이 나와서 활기 넘치지요.
1990년의 타페광장 어두컴컴하고 앞의 몬트리 호텔이나  길건너의 상점에서
나오는 희미한 불빛 아래 요상한 차림의 여자들이 혹은 남자여자들이 와서 호객행위 하는,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처럼 음산한 곳이었는데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30 16:28  
요상한 옷차림의 여자들은 나이트바자 입구쪽에서..
새벽에  서잇엇어요 3년전에요^^
이번엔 못가봣네요..
남장여자들은 타페주변을 배회 하더군요...
모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돈을 훔쳐간다는...이야기를..
들엇어요..그분들 ㅎㅎ
밤12시 쯤에요..
무무kimu 2017.04.29 22:42  
이런글 보면
난 가서 무슨 추억을 가지고 올 수 있을까 설렘설렘하네요 ㅎ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4.29 23:41  
사소한 일이라도
무무님에게 소중하면.
그게 추억이랍니다~
타미엄마 2017.04.29 22:51  
유흥업소엔 아무래도 치마입은 남자분들이 쬐금 많죠? ㅎㅎ  야옹이 카페도 다녀오셨다면서 이쁜 처자 하나 못 만나시고 ㅠㅠ  거기 여학생들 많던디.. 돌이킬수없어요님.. 글보니까 아프기도 하고 위태위태 하시더니 그래도 무사히 여행 마치셨군요.  그동안 올려주신 글 넘 재밌게 읽었어요.
한국가서도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29 23:50  
어멋 아니에요..
제가 간곳은...여자들만 잇엇어요 ㅎㅎ
치마입은 남자들은 밤에 돌아다녀요..^^
고양이카페...갓는대..
8살정도 되는 서양 남자아이랑 그..엄마만 잇엇어요..
직원 2명이랑요..
더위에 지쳐서 가만히 앉아 잇엇더니..
그 꼬마가...저에게 고양이랑 노는법을 가르쳐주더군요..
근대..그 막대기..휘두르는것도...힘들엇어요
그제 오는날 where is chai라는 카오산 한인업소에서..
애교 많은 고양이 만낫어요..길고양이..
그동네는 삼센인대..고양이 엄청 많아요..
제가 찿던 고양이는 그곳에 잇더군요^^
아프고 재미없는 여행이라..
돈으로 추억을 삿어요...
모 지금 한국 집에서 이 글 쓰고 잇답니다.
수박..딸기..아이스크림..불고기.된장찌개...등등
먹엇어요...건강해요
염려해주신 덕분에요~♥
쥔이 2017.04.30 15:46  
저도 이제 출발 5개월 남았는데 설렘설렘하네요~
다른분들 여행얘기들으면 감정이입이되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30 15:52  
좋은 여행 하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4.30 19:28  
전...타이 맛사지 주로 받아요..
발맛사진 왠지 별로더라고요.
이가게 바지 주는걸로 갈아 입엇는대..
조금 가려웟어요..
시설은 오래됏고..
시트는 좀 눅눅햇어요..
눈으로 보기엔 큰 차이는 없엇는대...
지금까지 아무일 없어서..
괜찮을줄 알앗어요..ㅎㅎ
어랍쇼 2017.04.30 23:20  
저도 엄청 맘에들었던 마사지 아줌마가 중간에 이직(?) 하셔서 여행내내 방황 한적 있었는데..너무 아쉽더라구요..
전 항상 여행후 기억에 남는건 비치에서 보는 썬셋이랑 아침 새소리,보송까슬한 침구느낌 입니다 ~
멋진 추억도......
돌이킬수없어요 2017.05.01 09:06  
저도 아주머니 가신날 장말 우울햇어요...
그분때매 귀국전날 까지 치앙마이 일정 잡은거라서라요..
그리고..다른분 맛사지는 만족 못하갯더라고요..
이게 더 큰 문제에요..
제가 머문 치앙마이 숙소...새소리..
새벽 5시부터..10시까지..들어요..
선셋은 비치가 아니지만 도이스텝 날씨 좋은날 볼수잇어요..
뽀송? 이런건 없어요...ㅎㅎ
jesseonair 2017.05.04 00:58  
치앙마이에 아직 못가봤는데.. 글만 봐도 잼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5.04 08:46  
재미는 님이 만드는거에요.
하지만 조금 더 싼 물가와..
조금 더 순박한 모습을 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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