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침에 한 유명인의 비보가 들리니 참 마음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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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침에 한 유명인의 비보가 들리니 참 마음이 그래요.

고구마 8 608
제가 젊었을때 그당시 거의 경쟁자가 없을정도로 최고의 요정이었던 그녀가 ( 그 이후로도 최고였지요...)
그렇게 하늘나라로 간것이 정말 충격이였는데...
연예인에대한 관심이 그다지 없어서 사실 드라마를 많이 안보긴했어도 , 그 스타가 가졌던 친근한 매력때문에 충격이 더욱 컸었어요. 그날 모니터앞에 앉아서 훌쩍훌쩍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에 또 비보...그리고 오늘 또 ....
 
마음 챙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은분들이 편안해지기만을 바래야겠지요.
 
8 Comments
깔깔마녀 2013.01.06 11:03  
저도 지금 너무 놀랬어요.
컴을 열자마자 그 소식이 보여서요..
엊그제 이영자 편에 응원 영상 보냈던 그 집 아이들 얼굴이
떠오르네요... 

참.. 귀신이 그런 짓을 했나.. 굿을 했어야 하나.. 별 이상스런
생각까지 다 떠오르네요..
적도 2013.01.06 11:17  
고구마님의 글을보고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참 젊었던 시절 잘생기고, 야구선수로 잘나가서 계속 승승장구 할줄 알았는데요...

인생은 잘살아야 성공한 삶이 아니고, 아주 오래 그리고 잘살아야 성공한 삶이라고 해야하나요??
 고인이 너무 안됐지만.....남겨진 아이들의 장래를 우선챙겼다면 하는 생각이듭니다.
jindalrea 2013.01.06 16:18  
안그래도 방금..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전하며..로그인했는데...

아이들..그..아이들이 걱정됩니다.. 아이들 가족들도요..

같이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여우야여우야 2013.01.06 16:47  
최고의 가문에 최악의 비극이 일어나네요... ㅜ ㅜ
공심채 2013.01.06 19:13  
사상 최악의 결혼으로 기억되겠죠. 잘 나가던 톱스타와 스포츠 스타 둘 다 망가뜨리고 그 주변까지 피해를 준..
나비 2013.01.07 11:39  
최진실과 조성민이 결혼할때 내 친구들이 거의 질투에 몸서리 치던 기억이 나네요..그만큼 저희 또래에겐 조성민 참 괜찮은 남자였었는데요..어제 기사 보면서 가슴이 턱 막히더군요
soso 2013.01.07 23:08  
궁지에 몰리면 정말 갈곳이 없죠 주변의 관심이 필요했을 꺼에요 
사람 궁지로 몰지 맙니사 사람위에 사람없고 이런 말도 있으니
실수 잘못 모두 사람이나 동물 할수 있는건데
우리 주변의 사람이 힘들어하는지 함 돌아보세요
lololo 2013.01.08 09:45  
한 3년전쯤에  비행기에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되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청년이어서 놀랐었습니다.
구멍난 청바지에 흰색 면티셔츠  단정한 헤어스타일 
  옆에 앉았어도  못알아봤는데  주변사람들이 이름을 부르며 쑥덕여서  자세히보니....?

그렇게보니 너무 피곤해보이고 힘들어 보입디다...
 제가  많이 힘들지요? 했더니  예, 하면서 웃던모습이 참 애잔해보였는데....
신문보면서 마음이 참  짠합니다
  인기도 허망하고... 그냥 참아가면서 오손도손 사는게...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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