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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사람은

꼬혹 3 1009
심각하지않다.  나는 제법 통통한 타이 여자를 알고있다.  나는  그여자를  무 라고 부른다.  무‥ 돼지 . . 아마 일본여자에게 돼지라고 불렀다면 일본여자는 자살했을것이다.  그 타이여자는  껄껄 웃으면서  나를  창이라고  부른다.  창  음  코끼리야  기술자야. .  그여자는  나를 코끼리 라고 부른다.  타이 사람들은  놀라울정도로 심각하지않다 .  몇년전에  방콕 시장에게 방콕이  조금씩 물에 잠겨가고 있는데  당신에게 어떤 대책이있느냐고  기자가 물었다.  그러자  방콕 시장이    별일이 아니라는 표정으로  실실 웃으면서  . .  그까이것.  수도를  옮기면돼.  이것이 통상적인  타이인들의  방식이다. . 한국에서는  있을수없는 일들이  타이에서는  일어나고있다.  타이인들은 행복하다.  그들에게 나는  행복해지는법과  릴렉스를 배웠다 .
3 Comments
참새하루 2016.01.02 12:29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오늘을 즐긴다
아마도 열대 더운지방 사람들의 특성이 아닐까 합니다

겨울이 와서  굶거나 얼어 죽을일이 없으니
그저 만만디 낙천적인 성격이 저절로 생긴듯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혹독한 겨울이 있는 지방의 사람들은
그저 개미 처럼 열심히 저축하고 대비해야지요

저도 태국사람들의 낙천주의가 부럽습니다
걸산(杰山) 2016.01.02 22:52  
맞습니다. 사람은 너무 부족한 게 없어도 더 열심히 노력할 이유나 목적이 작아지게 마련이죠. 한국처럼 추운 겨울을 나려면 날씨 좋을 때 열심히 일해서 광에 먹거리 쌓아놓고 챙겨두지 않으면 겨울에 굶주리고 얼어죽기 딱이죠. 그러니 이런 상황하에서라면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일해 따로 떼어놓게 마련이죠.

하지만,
그런 측면도 있지만, 다른 길로 생각해 보아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 있는 데,
태국 등 더운 나라에서는 설사 한국 등에서같이 열심히 일할 필요성이 있다고 쳐도,
그렇게 더운 데서 한국에서만큼 일하면 아마 며칠 못 가서 열 받아서 죽을 겁니다.

그 더위 속에서 한국에서만큼 일을 계속 하기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그렇기 때문에 이방인의 입장에서 두부모 자르듯이 지들 멋대로 더운 나라 사람들을 평가하면
게으르다거나, 또는 아무런 희망이 없이 그냥 막 사는 사람들이라고 보이기에 딱이죠.
20160202 2016.01.12 20:08  
저도 타이 친구가 있는데 정말 여유로운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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