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놀이동산 많이 가보셨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아~ 목하 열애중인 연인들도 놀이동산 많이 가겠네요. 학생들도 그렇고...
그러고 보니 안가는건 우리 뿐인가? 으흠...

하여튼 서울 대공원(과천에 있는 동물원이더라구요..)도 올해 처음 가보고 그랬었는데
오늘 포털 사이트 어디에 광고가 반짝 떴는데,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14,900원에 판다네요.
자유 이용권이면 놀이기구 막 다 타볼수 있는거 맞죠?

원래 이런건 따끈따끈 볕 좋은 계절에 가야 더 재미있겠지만
우리야 뭐...옷 한벌 더 껴입고 가면 되니까
그냥 싼맛에 구매했습니다.

보통 이런 티켓은 주말 공휴일에는 사용불가던데 이건 사용가능하네요.
그래도 절대 와글와글 주말에는 가지 않을테야요.
전 평일에 널널한 여자니까요. ^^
그리고 우리 같은 사람은 주중에 다녀서 주말에는 그 번잡함을 조금이라도 줄이는게
자타 모두에게 도움이 될듯...

근데 에버랜드 잼 있겠죠.
백만년만의 놀이동산이라니, 약간 기분이 흐믓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