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에서 못찾은 한적함이 프래 에 숨어 있었네요.
클래식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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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8 14:17
프래 떠나기 전에 한번 쭉 돌아봤습니다.
동네 사원들을 돌아보는데 정적과 한적함이 있습니다. 사원에 새소리만 들리고 조용한게 아주 좋습니다.
휴양으로 유명하다고 입소문 나는 순간 시끌벅쩍하게 변해버리는게 순리인듯. 소문나기 전에 찾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일단 오토바이든 차든 교통량이 좀 적어야 사람이 여유를 느끼죠. 저말고 외국인 몇명도 조용조용히 걸어다니며 사진찍어대는데 말없이 미소만 주고 받으며 사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 시골동네 쉬러 오면 딱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하천가 주위로 산보를 다닐수 있게 길과 작은 언덕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마치 청계천을 연상시킵니다. 굳이 오토바이 빌릴일 없이 자전거 빌려서 천천히 다니면 좋을 동네네요. 이 동네 특징이 나무의 수령이 오래된게 많습니다. 아름다운 꽃나무도 여럿 있고요. 사원 그늘에서 한참을 쉬어가도 좋을만큼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재래시장의 과일시세가 비쌉니다. 이유는 모르고요. 한낮의 더위 대단합니다. 1-2시 정오 근처에는 숙소에서 좀 쉬시길. 프래는 호텔위주 인듯 합니다. 파란 순환 썽태우가 골목과 큰길을 다니니 발견하면 재빨리 목적지 말하고 타시길. 20bt 입니다. 서민들 식당 음식 가격 거의 30부터 시작입니다. 편의점은 보기 어렵네요.
숙소
파라돈 호텔 . 터미널에서 걸어서 150m 근처입니다. 길가로 걸어가나서 좌회전하면 금방 나옵니다.
팬룸 300, 에어콘룸 480 부터 시작이며 수건,비누,티비, 물 제공됩니다. 인터넷은 방에서는 약하고 1층 레스토랑 의자에서는 매우 신호가 강합니다. 로비에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도 나오고요. 건물 뒷편에 2차대전 박물관이 자그마하게 있습니다. 터미널을 걸어서 갈수 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썽태우비 2번은 절약됩니다.
렌트
터미널 근처 납짱한테 차우 모터싸이 물어보면 빅씨 뒷길로 데려다 줍니다. acer 건물 지나서 노란 화살표가 크게 위에 걸린 동네인데 말로 설명해서는 못찾을 위치입니다. 가게는 렌트가 전문이 아니라 컴퓨터 수리같은 업종인듯 합니다. 1일 자동 200이고, 디파짓 여권+1000bt 입니다. 오토바이 상태 매우 좋습니다.
공항에서 지도 못구합니다. 여기선 공항 가지 마시길.. 관제탑이 조그마하더군요. 군용비행장 겸용입니다. 군인들 태우는 군용기가 이착륙 하는걸 지켜보니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