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은님이.어제 대수술?을.
놀라셨죠 !!ㅎㅎ
12 월 5일 진황도 가기로 동생과 약속하고...
아랫니 임플란트 수술을 어제(26일)로 잡았다...
동생은 걱정이다
심 박고 열흘도 안돼 출국 할 수 있겠느냐고....자신있고 의기 양양하게 대꾸 했다
아무 걱정없다...
2~3일만 지나면 어느정도 식사 가능하고 10 여일 이면 거의 정상 생활 할 수 있다고.....
작년에 해 본 경험이 있기에..
오후 2시에 수술 들어가
5시반에 끝나고 뒷처리...안정 취하고 나니 6시반이 훌쩍.....
작년과 달리
이건 장난이 아니다....
작년에 위를 ...올핸 아래를.....
3시간을 넘게 시달리다보니 60넘은 내가 파김치가 된건 물론 이려니와
갓 40 됐다는 원장도 넘넘 힘 들어 한다....
작년에도 이렇게 아프고 고통스러웠는지 기억이 없다..
산모 들이 나처럼 작년의 고통을 잊기에 산고를 잊고 또 애 를 낳게 되나보다
수술 후 원장에게 물어보니 아랫니는 윗니보다 서너배 힘 들단다...
아랫니 전체를 공사하다보니 한쪽이 끝나고 반대쪽 시술 들어가니
먼저 한 쪽 마취가 실실 풀려 고통이 느껴진다.....
7시경 귀가 하는 버스에서도 병원서 준 얼음팩으로 계속 찜질을 하니
내용을 알 턱 없는 승객들 힐긋힐긋......
그리도 싫어하는 죽을사다 저년 끼니를 떼우는데 약간의 건데기도 씹을 수가 없다...
그 좋아하는 쇠주 한빵울 입에 못대고......
찜질을 계속 해대도 통증과 붓기가.....
기존 사용하던 틀니를 어거지로 끼우고 밤을 새니
어제 보단 나은 느낌이 ....
약속된 여행은 꼭 가야만 하는데
그게 가능 할 지가 걱정이 된다.....
회원님들 중엔 허접잖은.... 읽어서 유쾌 하지도 않을 수술..잇빨 이야기.... 왜 올릴까?..
하는 분도 있겠으나....
내가 나이 많은 축에 들어가기에....
한살 이라도 젊어
치아 관리 잘 하시란 뜻에서.......
서민으로썬 고통에 가까운 비용과
그보다 더한 수술과 이를 해 넣을때까지의 몇개월간의 고생을
많은 회원님들이 겪지 않거나
최대한 늦추기를 바라는 맘에서.....
꽤 먼 미래가 아닌 싯점에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 처리 될 가능성도 농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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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조은님이 쓰신 글이며...
임플라트 수술을 하시여 지금 상황이 많이 않조으셔서 금번 진황도 항차에 같이 나가질 못하네요.ㅠ.ㅠ
여행보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부은상태가 빨리 호전되길 회원님들께서도 같이 빌어드리시고...
[행님하고 같이 못나가 애석하네요.에효~~]
다음 기회에 같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