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영종도에.....
오늘은 영종도에 염전을하는 지인이 있기에
김장때와 평소에 두고먹을 소금을 사러 영종도에 갔다 왔습니다
공항과 개발이란 이름하에 옛날 염전이 모두다 소금을 생산하지 않고
보상협의 때문에 몇몇 사람만 2년여된 간수가 다빠진 소금을 쌓아놓고 있더군요.
[두번째 이유.천일염 대 중국산이 가격대비 차이가 나기에 아직까지 남아 있다고 하더군요.]
소금창고에 그득히 쌓여있는 100% 천일염. 맛을보니 짠맛보다 단맛이돈다. [포당 15.000원]
주인이 모래 퍼담듯이 삽으로 푹푹퍼서 소금자루에 담아준다.소금창고에서 2년 묵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수가 하나도 없다고 하더군요.
보상문제 때문에 염전 바닥에 쌓아둔 소금더미.
한창 소금을 생산하여야할 염전들이 지금은 한가하기만...
지금이라도 바닷물을 담아 소금을 생산할수있는 염전.
곳곳이 덩그러니 소금창고만이.....
소금을 싣고 인천에 오면서 이정표를 찍어보았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어디??론지 훨~훨 ~~날러갈텐데~~~ㅋㅋ !!
인천 오면서 높은곳 도로에서 내려다보니 엄청난 면적의 염전이더군요.
썩지않는 식품이라 두고두고 먹을려고 15포를 가져왔는데. 이웃에서
서로 달라고 하여 다주고 내일 또 가지러 가야하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