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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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10:46
◈ 호이안 고도(古都) ◈
호이안(Hoi An)은 꽝남(Quang Nam)성 해안평야에 자리잡은 투본 강(Thu Bon River) 에
위치한 옛 도시로, 다낭시에서 남쪽으로 30km정도 떨어져있다.
호이안은 국제 시장에서 럼압(Lam Ap), 파이포(Faifo), 호아이 포(Hoai Pho),
호이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호이안은 베트남 중부도시로 항로가 없었기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지만
작년 말부터 다낭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수.토요일 매주 2회 운항하고 있어
요즘 각 여행사에서 훼 .다낭.호이안. 페키지 여행상품으로 쉽게 다녀올수 있는곳이지요.
▲ 베트남 중부의 작은 도시 호이안.
15∼19세기 무역항으로 번성하였던 베트남의 중부 도시이다. 199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으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로 마을 구석구석이 역사적 향취로 깊게 배어있다.
과거 실크로드의 중요 거점으로 활약하며 중계 무역도시로 번성하던 곳이라
전체적으로 중국적 색채가 많이 반영된 도시이기도 하다.
▲ 낮 시간에는 한가하기만 하던 호이안 구시가지.
밤만 되면 화려한 색색의 전통 등으로 장식한 노천 카페와 음식점들 다들 어디에 있다가 나왔는지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강변거리..
▲ 호이안 구시가지에 수공예로 만든 형형색색의 등공예 작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 매달 보름이면 보름달맞이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연등 띄우기. 많은 사람들이 투본강에 연등을 띄우며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볼수있다.
▲ 호이안 구시가지 일부구간은 하루 종일 차량을 통제하며 이렇게 낮시간엔 한산하다.
호텔에서 자전거를 (무료) 타고 구시가지를 구석구석 천천히 구경하면 타임머신을 타고 있는듯 여행의 참 맛을 느낄수 있죠.
▲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풍스런 건물들을 호이안 구시가지에선 심심찮게 볼수있다
일본의 유휴인 거리와 비슷하며 그곳에 온천이 있다면. 호이안은 끄어다이 해변을 갖고 있지요.
▲ 일본인 마을의 흔적으로 내원교라고 불리는 돌다리 입구이며 이것이 유일하며
현재 호이안의 복고적인 도시외관은 대부분 중국인들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 내원교 16세기 중엽 이래 인도·포르투갈.프랑스중국.일본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기항하였고 무역도시로 번성하였으며
당시에 거래된 물품으로는 도자기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일본인 마을이 생겨날 정도로 일본과 교역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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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안에는 옛 가옥, 마을회관, 탑, 사찰, 고대 우물과 능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수많은 명소가 존재한다.
호이안의 건축물은 베트남, 중국, 일본의 영향을 띄며 조화로운 양식을 선보인다.
▲ 이젠 호이안의 대표적인 중앙시장으로 go go~~
▲ 복합적 종교문화의 베트남이지만 (불교, 까오다이, 호아하오,가톨릭,개신교) 불교 신자가 많으며
동서고금 막론하고 꽃을 않좋아 하는 인종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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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안 중앙시장내. 어시장입니다 금방 갓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네요.
▲ 각 종 어패류도 보이며. 중국 저울문화가 여기에도 있군요.
▲ 갑각류에 속하는 "게" 우리나라 "게" 하고는 다른듯...
▲ 어느 시장이든 아침에 가면 활기가 넘쳐나지요.
▲ 위생 상태는 별로이겠지만 우리네 6~70년대를 연상케하는 시장 가장자리 노점 식당
나무에 불을지펴 음식을 요리하는 모습이 정겨웁네요.
▲ 투본강 건너편에선 정기선인 목선에 인원초과 하여 호이안 중앙시장에 시장을 보러오고 있군요.
▲ 나도 시장에서 열대과일 슈가애플 (커스타드 애플) 과 (지난 여행때 먹어본 기억이 있기에) 드레곤 푸르츠(용과) 를
구입하여 강가에 않아 진한 커피한잔을 시켜 마시며....슈가애플을 칼로 잘러 먹어보니 전에 먹던맛과 영 딴맛 ㅠㅠ
나중에 알아보니 바나나처럼 2~3일 지난후에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베트남. 북부.중부.남부.두루 다 다녀보았지만 여성들의 생활력이 무척 강한걸 느꼈습니다.
▲ 구시가지를 걷노라면 고풍스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카페.식당.바. 로 영업하는 곳이 많이있으며
다른분의 여행후기를 읽어보면 구 시가지에도 맛집이 많으며 조금 벗어나면 풍치가 좋은 맛집이 많다고 하더군요.
4년전 이곳을 자전거를 타고 가다 목이 말라 시원한 생맥주를 먹었던 가계인데 그 때 그모습으로 영업을하고 있더군요.
▲ 이 때가 정말 좋았지요.
2009년 6월22일 2시40분에.....
▲ 운치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 이 곳도 4년전 내 사진에 저장되여 있는 가계인데..바나나 나무며 건물 페인트색상이 그대로 이네요.
▲ 광조회관은 중국 광동지역의 상인들이 지은 회관으로 내부에는 유비, 관우, 장비의 그림이 걸려 있다.
▲ 화교 총회관. 중국 광동지역 사람들이 향우회 장소로 현재도 이용되며 내부에는 조상을 섬기는 재단도 있답니다.
안쪽에 주황색으로 보이고 스프링처럼 늘어져 매달린것이 죄다 향이랍니다.
▲ 공묘 비석.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 문묘(文廟)라 부르기도 하는데 들어가 보진 못하고 걸어 가면서 입구만 찍어보았습니다.
▲ 가톨릭 교회
▲ 호이안은 큰 도로 옆에는 대부분 가계이며 그 만큼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증거이겠지요.
▲ 색채가 화사한 건물인데 사당.집회장 ?? 호이안엔 이런 건물들이 많이 있더군요.
▲ 베트남 특징을 살려 유화그림을 그려 관광객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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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호이안 옛거리 랜드마크일듯. 매일 저녁 정자 아래에서 공연을 합니다.
▲ 세월이 흐른만큼 자연에 의해 건물에 묻은 시간의 때. 인위적으로 저런 모습이 나올까요?
▲ 구도시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다리이죠. 이곳이 중심지 역활을 하고 있답니다. 바로 옆에 공연장이 있슴 (만남의 다리)
▲ 호이안에 2일 머무는동안 베트남 모자(논non)를 쓰고 지나칠때 마다 웃음으로 대해주던 뱃사공 할머니.
요금이 얼마인지는 안물어 보았지만 낮엔 덥기에 손님이 없는듯...
▲ 호이안을 떠나기전. 부모님 생각도 나기에 작은돈 3만동을(약1700원) 손에 쥐여주니 V샷도 날려주시고 무척 좋아하신다
5년전 그 곳에 할아버지 한분이 할머니처럼 쪽배에 않아계셨는데 하늘나라로 가셨는지 안보이더군요.
뒤돌아 오면서 언젠가 다시 오게되면 뵐수있을런지...건강하시길 마음속으로 빌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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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는 오라는 곳은 없어도 길 떠나면 요기조기 볼것이 많이 있지요.
그 맛에 중독이 되여 집에 들어오면 또 다시 떠날 준비를 하구요.
다시금 추억을 회상하며 지난날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 이배도 4년전 사진을 비교하여 보니 그자리에 그대로 서있네요. 칠보단장하구 손님 오기만 기다리면서~~
▲ 4년전 호이안에서...
▲ 호이안 구시가지는 자전거를 타고 반나절이면 다 돌아볼수있지요.
▲ 호이안은 관광객이 많이오며 또한 중부지방은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 그중. 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