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사원 왓 롱 쿤
2012년 3월1일 15일간 미얀마여행을 마치고. 4년전 치앙마이 방문때
가보지 못한곳 치앙라이의 백색사원.골든트라이앵글.태국의 최북단 지역 매싸이.
미얀마국경지역 타치렉. 고산족마을을 일일투어로 여행사에 1.000바트를 주고 예약하였다.
3월2일 오전 8시 치앙마이를 출발하여 30여분 걸려 휴게소겸 온천이 있는 곳에 정차하여
가볍게 식사와 음료로 목을 축이고 다음 행선지
백색사원 왓 롱 쿤으로 여행에 목마른 영혼들을 태운 버스는 거침없이 고속질주 하였다.
왓 롱 쿤 Wat Rong Khun
사원 전체가 흰 색으로 지어져 화이트 템플(White Temple)이라고도 불린다.
왓 롱 쿤은 태국의 유명한 화가이자 건축가인 찰름차이 코싯피팟(Chalermchai Kositpipat)가 설계하고
1997년부터 짓기 시작한 곳으로 부처의 순수를 흰 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원으로 향하는 다리를 둥글게 지은 것은 부처의 윤회사상을 뜻하며,
지붕 위의 코끼리, 나가, 백조, 사자 등 네 마리 동물은 각각 지구, 물, 바람, 불을 상징한다.
이렇듯 사원 곳곳은 부처의 가르침과 상징으로 가득하다.
하얀 대리석과 유리, 거울이 만들어내는 사원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왓 롱 쿤을 찾는 이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황금으로 치장된 화장실, 연못에 노니는 하얀 물고기 등 소소한 재미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찾아가기: 치앙라이 시내에서 남쪽으로 13km 가량. 뚝뚝을 대절하거나 오토바이, 차량을 렌트해 찾을 수 있다. 관람시간: 08:00~18:00
관광객이 많이온다. 거기에 나도 왔노라~~인증샷.ㅋ
백색사원에 황금색의 탑 눈에 확~들어오더군요.
사원은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원 전체가 흰 색으로 지어져 있기 때문에 백색사원(White Temple)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이 건설되게 된 계기도 독특하다.
어느날 화가 찰름차이의 꿈속에 어머니가 나타나 지옥에서 고통을 겪고 있으니,
사찰을 지어 자신의 죄를 씻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꿈을 꾸고 난 후 사찰 장소를 물색하던 그는 이곳 치앙라이에 사원을 짓겠다는 건의를 정부에 했고,
결국 받아들여져 이 사원이 건축되기에 이른다.
그 후로 유명관광지가 된 이곳은 태국의 각계각층의 기부를 받으나,
순수한 미소를 지닌 찰름차이는 일정 금액 외에는 더 이상 받지 않고 그 자신의 힘으로 조성되기를 원한다.
한 사람의 효심이 태국 국민 전체의 불심을 움직인 것이다
사원 양옆 연못에 자유롭게 유영하는 잉어들도 흰색의잉어들이 많이 있네요.
개인이 자비를 들여 오랜세월을 걸려 건축하는것도 대단하지만 입장료가 없다는것.
중국같으면 상상도 못할일이죠.ㅎㅎ
지옥의 의미라는 좀 무시무시한 느낌이드는 손의 표현들
불교의 지옥계에서 나온 아비규환을 뜻하며 이 수많은 손의 형상은 구원을 바라는 듯.
본당으로 들어가는 곳 입구에는 우리나라 절입구의 사천왕상 형상이 양쪽에 떠억 버티고 서있으며
본당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여 있더군요.
조각상 사이사이 거울 조각을 붙혀 햇볓에 반사되여 반짝거렸다.
찰름차이교수 입상 옆에서 비슷한 폼을 잡고 기념으로 한방~~
이 곳은 무슨건물일꼬? 올라가보니....
복판에 우물이 있고 동전을 던져넣으며 소원성취를 비는곳.
젊은남녀는 동전을 던지며 사랑을 맹세하겠지요.
이곳을 찾는 선남선녀들이 하트모양의 펜던트에 이름을 적어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걸어놓은 수많은 언약의 상징물의 탑. 이것 또한 이곳의 명물이 될듯하네요.
미완성의 작품들..
백색이 아닌 황금색으로 칠해진곳. 이곳은 사원이 아니고 화장실이랍니다.
남.녀 표지판도 이색적.
태국도 금연 표지판이 공공장소에 널리 붙혀있습니다.
금연지역에서 흡연하다 걸리면 벌금도 내야되며 여기에는 다행히 벌금표는 없네요.
부페식으로 점심을 먹은 음식들.
버스로 이동한 시간이 길었지만.1.000바트(약40.000원)에
하루 투어와 점심식사 포함한 상품으로 만족하였습니다.
망고.수박.파인애플.토마도등 과일도 무한리필로 나오고요.
치앙마이에서 8시에 출발하여 30여분 걸려 도착한 휴게소겸온천에서..
온천물에 삶은 계란과메추리알.손을 넣어보니 엄청 뜨겁다는것~ ㅋㅋ -.-;;
▲ 골든트라이앵글 ● 라오스 ●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은 치앙 센(Chiang Saen)에서 북쪽으로 9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으로
태국, 버마, 라오스의 국경이 만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곳은 삼개국의 접경지역이라는 의미로 골든 트라이앵글이라는 명칭을 얻게되었는데
인도차이나 무역의 중요한 요충지로서 역할을 한다.
매혹적인 자연경관이며 곳곳에 자리잡은 몇몇의 사원등 배낭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곳인데
이곳은 마약의 밀거래 지역으로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기 때문에
골든 트라이앵글의 본래의 의미를 무색하게하여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화려하게 치장한 태국 관광버스의 모습.
주변의 모습들..
선상위의 불상
여기가 골든트라이앵글임을 확인시켜주는 입석이정표.
미얀마땅 삼각주가 눈앞에 바로 들어옵니다.
강건너 노란색 돔 모양건물은 라오스 카지노장입니다.
주변의 갖가지 형태의 불상과 볼거리들...
여기에서 1시간동안 라오스.미얀마국경 근접지역까지 배를타고 투어를 합니다.요금은 300바트.
이곳은 태국.매사이쪽에서 바라본 국경 건물모습입니다.
국경지대라 활기찬 모습이네요.바로앞 나무와 미얀마국기가 보이는곳이 미얀마땅 따치렉입니다.
태국의 북쪽 관문에서...기념으로.
다리길이가 50m 정도밖에 안되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
물류교류와 미얀마사람들은 돈벌러 태국에오고 태국사람들은 쇼핑을하러 따치렉을 오고가고 하지요.
외국인들은 주로 태국 비자클리어를 하기위해 많이들 이용하지요.
미얀마는 태국에서 육로를 거쳐갈수가없고 항공편만 이용하여 갈수있는데.
유일하게 이곳을 통하여 육로입국이 개방되여 있답니다.
물론 미얀마 내륙으로 여행은 허가되지않고 따치렉 국경마을만 돌아볼수있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태국의 매사이국경마을 시장풍경.
태국 북부소수민족
하루투어중 마지막코스인 소수민족마을 여행자가 많이 찾아와서인지 넘 상업화된것같아 좀 아쉬웠다.
원주민들 중에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기념사진도 찍고 기념품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200바트 입장료를 내야만 이다리를 건너서 목이긴 카렌족을 만나볼수있답니다.
이돈도 그마을에 큰 소득원이 되겠지만 가이드와 원주민과의 커미션이 있겠지요.
목이긴 이유: 목이긴 여자가 최고의 미인이래요!
그래서 예뻐지기 의하여 그렇게 한답니다.라고 말하지만 그게 아니고
목이 길어야 미인이라는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목에 링을 걸고 살고 있으나,
사실은 잘못 전해진 견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사에서 특히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여자들일 수밖에 없고,
카렌족의 여인들은 슬픈 역사를 여전히 온 몸으로 살아내고 있었습니다.
링은 목에만 끼우는 것이 아니라 , 팔과 다리 등 온몸의 관절부위에 끼운 채 살고 있었습니다.
남자들은 전쟁하러 나가고, 여자들은 모든 생활을 책임져야만 했습니다.
링을 착용하는 진짜 근본적인 이유, 밀림에서 맹수를 만나더라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목에 링을 끼우는 것이 보호가 되기도 했다는 것이 진짜 이유입니다. 네이버지식in
지한테 해꼬지를 할까봐 경계를하며 자식?을 돌보는 어미닭.
천진스럽게 노는 아해들..
다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마주친 꼬마아이. 너는 나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