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 바간.
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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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04:30
◈ 쉐지곤 파고다 ◈
미얀마 바간. 바간왕조의 아나우라타 왕이 짓기 시작하였으며 부처의 앞머리뼈와 치아 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황금색의 웅장한 모습의 파고다로 바간의 많은 유적들 중 제1호로 지정되었다.
3층의 계단 위에 종 모양이 있는 모습으로 금 도금을 하였다.
쉐지곤 파고다는 미얀마 파고다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쉐지곤 탑의 동쪽면에 있는 10cm 원형으로 돌이 움푹 파인곳에 물이 채워져 있는데 이 것은 왕이 꼭데기 우산 장식을 바라볼때
고개를 뒤로 젖히지 않고 물에 투영된 우산 장식을 볼수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텐으로 되여있는 울타리는 우리나라 K.T 에서 협찬을 하였더군요)
먼저 여행 사진후기를 순서대로 올리지 못하고 뒤죽박죽으로 올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만달레이 꾸도도 사원.우베인 다리편은 다음으로 미루고 만달레이에서 12시간 슬로우보트를 타고 바간에 도착하여
다음날 호스카로 바간투어를 예약하고.
호스카를 타고 호텔로 이동중 제일 편한 자세로 누워계시는 제로섬님.ㅎㅎ
우리가 묵었던 aungmingalar hotel 방갈로 형식의 건물로 널찍한 정원과
부페식으로 나온 아침식사가 잘 나온곳으로 요금은 20$로 기억함?
미얀마 바간. 11세기에서 13세기 버마족 바간왕조의 수도였던 이곳은 약 2,200여 개의 불탑이 보존되어 있다.
요기 이 좌불상 이름도.ㅋㅋ
그냥 그림만 보시고 상상하시길...
술라머니 굽 사원을 멀리에서.
서양 사람들은 여행을 무척 합리적으로 하는것 같다.
혼자서 지도 한장과 자전거를 타고 이곳 저곳 내가 가고픈 곳을 찾아 다닌다.
( 위에 사진은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데 현지인이 고쳐줄려고 하는모습임)
진흙과 모래를 섞어서 구운 전돌을 쌓고, 다시 깍아 내는 형식으로 조각을 하여 지은 모습이 웅장하다.
바간에 한명뿐인 한국교민이 운영하는 검은 염주.묵주를 만드는 과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전량 한국으로 수출한다고 하더군요.
미얀마 정식.
염장 식품과 장류의 음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몇가지의 고기요리도 나오며 보시는 것처럼
반찬 가짖수가 많이 나오더군요.
오른쪽 사진은 후식으로 나오는 건데 사탕수수를 정제한건지 무척 달더군요.
◈ 틸로밍로 파고다 ◈
미얀마 바간. 난타웅마(Nantaungmya)왕이
이곳에서 왕위 계승자로 지목된 것을 기념하여 1218년에 지었다.
사면엔 각기 형상이 다른 불상이 있으며..
다른 나라들의 불상인듯?
좌불상 손모양은 똑같은데 얼굴은 각기 다른 모습이네요.
천정엔 이런 모양의 부조가 조각되여 있으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듯이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곳이 많이 보이는군요.
파고다 주변에는 종교적인 그림을 모래로 그리고 목각등 기념품을 파는 상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삼형제 탑. 그냥 제가 이름을 붙혀보았습니다.
한국의 박과 똑같은 것이 여기 미얀마에도 있네요.
대나무로 지은 현지인의 집
사람이 지나가도 아무런 미동도 하지않고 낮잠을 즐기는 견공 모자 동남아에선 이런 모습은 흔히 볼수있지요.
메마른 땅에서도 박은 익어가고 있네요.
탑 위에 혼자 우뚝 서있는 서양여자.
바간의 거리는 거의 이렇게 한산합니다.
쉐지곤 파고다 입구. 망중한의 미얀마 촌로.
쉐지곤 파고다 입구
쉐지곤 파고다 안에서 돗자리를 깔아놓고 휴식을 취하는 아낙네.
한국인이 다녀가며 쥐여준 천원짜리 지페 두장을 짜트로 바꿔달라기에 2천짯을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쉐지곤 파고다내에 다른 샤머니즘 종교가(낫.미신)) 있는듯 우리가 흔히 보는 불상이 아니군요.
그 불상 앞에 나란히 평안하게 누워자는 모습이 그들의 삶의 일부분인듯 평화롭게 보이는군요.
쉐지곤 파고다를 둘러보던중 우연히 만난 꼬마숙녀? 나에게 다가와 종이로 만든 나비모양의 쁘롯찌를 건네주며
자처하여 여기저기를 안내하여 주던 꼬마숙녀. 지금 다시보니 그때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미얀마의 사원안에 있는 종은 아무나 칠수있답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받고있는 수행자.
땔감을 이고 걸어가는 미얀마 여인들.
이름모를 사원 옆에서 어유롭게 풀을 뜻고 있는 말
동서남북 어디를 향해도 오직 탑과 사원들뿐
바간의 일몰 장소인 쉐산도 파고다가 아닌. 호스카 주인이 안내하여준 블레디? 파고다 이곳에도 모래로 불교그림을
쭈욱 전시하여 놓고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저녁 일몰을 보려고 탑위에서 바라본 이라와디 강변의 풍경
사방을 둘러보아도 사원과 탑들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이 아가씨는 무슨 상념에 젖어있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