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만달레이* 마하무니 파고다. 마하간다욘 수도원
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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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10:17
◈ 마하무니파고다(Maha Muni Pagoda) ◈
그레이트 파고다(Great Pagoda) 또는 파야지라고도 한다.
1784년 마하무니 부처상을 모시기 위해 보도우파야(Bodawpaya) 왕이 파고다를 세웠다.
금박의 무게만 12t이 넘는 화려하고 값비싼 금불상이다.
쉐다곤 파고다, 짜익티오쉐다곤 파고다, 짜익티오 황금 바위와 함께 미얀마의 3대 불교성지로 꼽히는 곳으로,
매일 새벽4시 30분경 전단향 물로 불상의 얼굴을 씻기고 금박을 입히는 의식으로 유명하다.
이 세안식 때 사용한 물을 얻어 가려고 사람들이 연일 붐빈다.
마하무니 파고다.
근디 동글동글한 미얀마 숫자를 읽을줄 알아야지ㅋㅋ -.-;;
7시30분 출발인데 연착이다 아마 8시경에 출발한거 같다.
미먄마에도 장거리 버스에는 이런 dvd 플레이어가 달려져 있으며 알지못하는 노래 소음에 피곤하였슴.
양곤 버스터미널은 외곽지역에 있으며. 버스를 타니 자리에 일회용 치솔과치약이 자리에 놓여있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니 더운날씨에 장시간 버스탈일을 걱정하였는데 기우에 그쳤다.
버스는 탄탄대로를 질주하여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정차하여 화장실을 다녀온후 저녁을 터미널에서 대충 때운지라
우리는 뽁음밥 두그릇과 바나나로 맛있는 저녁을 해결한뒤 만달레이로~고~고~~!!
양곤 → 만달레이 (버스요금 10.000짜트) 버스표와 치약치솔.
양곤↔만달레이간 도로사정은 매우 좋은편이며. 3시간 30분후에 정차한 휴게소 모습과 먹거리들.
옛날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축구를 꾀나 잘하는 나라였는데.... 지금은.??
마하무니 파고다내의 건물들.
황금불상 얼굴.
미얀마사람들은 불심으로 매일 같이 이렇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금박을 붙히며
가족과 나. 그리고 다음 세대까지 잘되기를 바라는것 같더군요.
이곳은 남녀 차별을 하는지?
여성은 칸을 막아놓은 뒤쪽에서 소원을 빌며 금박도 직접 붙히지 못하고 스님을 통하여 붙힐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일행 4명은 양곤 레인보우호텔에서 야간 버스표를 예매를하여 10시간 동안 앉아서 만달레이에 4시경에
도착하였는데 새벽이라 날씨가 꾀나 쌀쌀하다.만달레이 버스터미널에서 트럭을 개조한
오전내 잠을자고 만달레이 투어정보와 허기진 배를 채우러 시내로 나와 찾은곳.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곳 코리아 하우스. 사장은 한국인 안주인은 미얀마인 사장이 무척 친절하며 현재는
식당만 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여행자의 쉼터가 되는 숙소까지 할려고 마음먹고 있더군요.
베낭이 떨어질랴~ 걱정하는 이방가님 그리고 펑크난 차.그 모습을 찍은 나의 애장품 디카.
코리아 하우스는 로얄씨티 호텔 바로 옆에 있으며. 한식요리 집이며 음식맛도 매우 좋고 가격또한 착하여
코리아 식당에서 식사후 사장님이 직접적은 만달레이 여행정보지역과
호텔 그리고 택시 섭외까지....진정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마인드로 영업을 하시면 분명히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 마하간다욘 수도원 ◈
만달레이 아마라푸라(불멸의 도시라는 뜻) 지역에 있는'마하간다욘' 수도원을 찾았습니다.
약 500여 년전에 설립된 수도원으로 현재 1,900여 분의 스님들이 계시며
많을 때는 3,000명 까지 수용한다고 합니다. 오전 10시 15분에 시작되는 점심 공양 탁발 모습은 이채로웠으며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두 줄로 길게 늘어선 스님들의 행렬과 음식을 나눠 주는 모습이 엄숙하였습니다.
사미 스님들.
이곳 수도원은 일반인도 수행차 입소할수 있으며 기간은 1~2달 수행자 마음되로 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보라... 한끼의 식사를 하기위해 이 엄숙한 마음으로 임하는 수도승의 모습을.
이방인이 카메라 샷타를 눌러도 아무런 동요도 하지않고 묵묵히 자기 갈길만 가는 모습이 진정한 수행자가 아닐까요?
이곳 수도승들은 하루에 두끼 식사를 하며. 마음의 수행을 하고 덕을 쌓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비우며 사는 모습들이 진정한 불자의 모습으로 나에게 와 닿더군요.
점심 공양 시간에 맞추어 모여든 각 나라의 여행자들 카메라에 담을려는 열기띤 이모습도 장관을 이루는군요.
이렇게 수많은 여행자가 공양의식을 보려 그 시간대에 매일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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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음료수와 밥과 국을 나르는 스님들 매일 같이 이런 일을 반복하겠지요.
일반인도 공양의식에 참여 할수있습니다.
주 음식은 밥과 고기. 커리.과일등 먹고 있으며 미얀마 스님들은 음식을 가리지 않는것 같더군요.
스님들의 공양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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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어딜가나 보이는 식수 물항아리.
공양을 마치고 재담을 나누며 처소로 돌아가는 두스님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는 군요.
미얀마인들의 진정어린 불심의 마음으로 매일 매일 탁발하는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