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간 동남아 여행기. 미얀마 껄로트레킹1
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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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15:09
양곤의 깐도지호수,만달레이,등을 훌쩍 뛰어넘어 2월18일 첫날7시간
다음날 5시간 껄로 트레킹을 하면서 담은 사진을 올립니다.
10시간동안 밤새도록 스텐다드버스를 타고 이동도하였고....
그동안 체력도 시험하였겠다.
호텔에서 나오는 토스트와 커피.과일을 맛있게 먹고 1박2일 12시간의
트레킹길에 올랐습니다.
세계 3대트레킹코스인 호도협도 3년전에 다녀왔는데 능선코스인
껄로정도야 식은죽이겠지 뭐~~ㅎㅎ
1박2일 코스는 껄로에서 30여분 차를 타고 이동하여야 합니다.
이동하여 출발점에서 기념으로 인증샷.(가이드와 함께.가이드이름이 가물?)
그곳에서 다른팀과 함께 출발합니다.
서양사람은 가족여행을 하는사람이 많이있더군요.어린아이를 무등을태워 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조금 걷다보면 이런 보리밭도 나오며 우리가 같을땐 건기 즉 겨울철이라 땅이 아주 메말라있고 들판엔 곡식이 없더군요.
마을 어귀에 이런 자그만한 파고다도 보이고.
조금 들어서니 저렇게 넓은 전.답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들은 산이 높지않아 저렇게 산꼭데기까지 개간하여 농사를지여 생계를 하는가봅니다.
척박한 땅에 무엇을? 할려고 나와있는지 모를 두자매의 모습.
그래도 마음은 부자랍니다. 이방인에게 환한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걷고...또 걷고.....
이렇게 기찻길을 끼고 걸으며 무념의 상태로....
계곡이 있는데 비가오지안아 앙상하게 돌만보이네요.
이곳은 황무지가 많으며 농사의 풍작과흉작은 하늘에 맡겨야할듯...
걷다가 힘들면 이렇게 쉬여가면서..
♬산위에서♪부는 바람은♩시원한 바람~~~♭노래도 하여보고......
그냥 마음이 편한자세로 쉽니다.
누군가 찿아주길 기다리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나무그늘.
그냥 걷다보니 소수민족 마을이 나타납니다.
그들만이 사는 방식인 자연의 모습들입니다.
그들만의 운송과 농업용으로 쓰이는 쌍두우마차 농한기라 그냥 세워져 있네요.
주로 이런 농작물을 경작하여 시장에 내다팔아 필요한 생필품을 사와 생활하고 있더군요.
이방인 지나가면 이렇게 나와 구경합니다.
마을에 학교이며 운동장엔 배구장만 덩그러이 있네요.
이곳에 학생들은 학용품이 절실히 필요한지 우리가 지나가는데 볼펜을 달라고 하더군요.
겨울철인데 이제 생강을 수확하고 있더군요.
근데 여기 생강은 크며 우리나라 생강잎이 틀리던데 (밑에 보이는 것처럼 키가큰게 생강잎같은데??)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답하여 주시길....
미얀마를 여행하면서 종종볼수있는 풍경입니다.
아직도 화전밭을 일귀 농사를 짖는데가 많이있습니다.
그곳의 청소년들인데 고무줄 새총을 가지고 새를 잡으로 다니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12시간 거의다 저런 황토길 제 생각으론 고구마를 심으면 잘될듯...
제로섬님. 터벅터벅 황톳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점심을 먹으려 들렸던곳.
아주까리인데 저렇게 큰나무로 자라고 있네요.
종자가 틀린지 몰라도 우리나라 같으면 일년생인데..
제가 올해 심어볼려고 씨앗을 몇알가져왔지요.
더운데 걷다보니 배도 고프고하여 맛있게 먹은 쌀국수입니다.반찬도 없이.....
이방인 왔다고 동네에서 사람들이 모여 들더군요.
한국에서 가져간 귀걸이를 주니 모두들 좋아라 합니다.
그곳에 아이들은 모두다 귀를 뚫었더군요.어린아이도.
그곳의 소들은 거의다 물소를 키우고 있더군요
아마 식용이 아니구 농사를 짖기위해서이겠지요.
이층 집에서 지나가는 우리들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석회석원석을 불에구워 세멘트를 만들어 자급자족?판매?를 하는 광경입니다.
먹을것도 없어보이는데 하나같이 목을숙여 풀을먹고있는 앙상한 소들.
그냥 무표정한? 아니 다정스런 모습으로 지나가는 우리들에게 손사레를 하는 순수한 미얀마 사람들...
지금이 어느 절기인데 돌배꽃이 활짝피여 있더군요.
아주 재래식인 농기구. 땅이 메말르다보니 저런 농기구로 흙덩이를 부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