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간 동남아 여행기. 미얀마 양곤
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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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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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 인천출발 → 2/9일 방콕도착.숙소→9일 10일 11일오전 방콕투어→11일 오후에 양곤도착.레인보우숙소
→12일 양곤 쉐다곤파고다. 깐도지 투어→저녁 7시버스로 만달레이로..10시간 이동
→13일 오전5시경 만달레이 도착.숙소이동. 환전후 만달레이힐.등 투어
→14일 먀하간다욘수도원.우베인다리.페야지등 투어
→15일 새벽8시 슬로우보트로 12시간 로칼배로 바간으로 이동→ 바간 도착 숙소이동
→16일 바간 파고다 투어→17일 오전 바간에서 비행기로 혜호이동
→혜호도착. 껄로이동 후 트레킹 예약후 재래시장 구경후 가벼운 산책
→18일 껄로. 7시간 트레킹. 중간 현지인 마을에서 1박후(19일) 다음날 또 다시 5시간 트레킹
→인레호수도착후 보트로 1시간이동 낭쉐이도착 호텔2박(20.21일)
→21일 낭쉐이에서 오후출발 양곤으로.. 버스로 14시간 이동.
→22일 오전 6시경 양곤도착 술레파고다. 세꼬랑. 보족시장. 양곤순환열차.등 양곤투어
■ 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
페구왕조때의 1453년 양곤에 건설된 쉐다곤 파고다는,
둘레 426M, 높이 100M의 원뿔 모양의 파고다(Pagoda)이다.
미얀마어로 쉐는 황금, 다곤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황금의 언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774년 신뷰신왕이 쉐다곤 파고다를 재보수하면서 현재의 탑 높이가 되었고,
이후 많은 황금판이 보시되면서 현재의 황금 파고다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1995년 조사에 의하면 파고다 외벽의 황금판은 8,688개, 54,000Kg에 이른다고 한다.
미얀마인들에게는 생전에 꼭 한번은 방문해야하는 성지같은 곳이며,
많은 전세계 불교도인들의 성지순례지로 유명하다.
쉐다곤 파고다의 야경모습 펌.
우리는 낮에 구경하고 밤차로 만달레이로 이동하여야 하기때문에 이 멎진 야경을 못보았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보아야할 목록으로 내머리에 입력하여 놓았답니다.
이번 45일간 같이 동거동락을 하였던
녀석들입니다.
카메라는 내곁을 떠나지 않았지만
베낭은 숱한 고난을 당하였지요.왜냐구요
10~24시간 동안 버스화물칸에 실려서
천덕꾸러기 모양 이리굴리고 저리굴려
온 몸이 망신창이가 된적이 많았답니다.ㅋ | ||
움직이면서 순간적인 대상을 찍을려고
가져간 디카입니다.
미얀마에서 나오는 날이 일요일여서 다시
환전을 못하고 가져온 짯과달러.태국돈
중국돈입니다.
즉 다시 여행을 할수있는 종잣돈이지요 |
광각랜즈가 아니면 파고다 전체를 담아내기가 무척 어렵지요.
내 카메라의 한계를 느끼며...이래서 좋은 카메라와 랜즈를 선호하는가 봅니다.
신조이님도 인연이닿아 이곳에 왔으니 기념으로 파고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봅니다.
불탑을 중심으로 72개의 크고작은 건물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또한 장관이며 그곳에 수많은 불상들이 안치되여 있습니다
양곤 시내, 그리고 호텔, 공원 등지에서 보이는 쉐다곤파고다는
양곤 시내를 한층 아름답게 꾸미고 있으며
황금빛 돔에서 발산하는 광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눈부신 광경을 연출한다.
미얀마의 문화적 수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황금빛 돔에서 발산하는 광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눈부신 광경을 연출한다.
미얀마의 문화적 수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미얀마의 불심은 참으로 대단하다.아마 생활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하여보며
그냥 아무런 의심없이 이방인을 반겨준다.
저 천진하게 미소짓는 아가씨들을 봐라~
온화한 미소를 짖고있는 와불상.
마루바닥을 보수하는 모습.
탑 꼭대기에는 7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5,448개의 다이아몬드, 2,317개의 루비와 사파이어,
대형 에메랄드가 박혀 있어 해가 뜨는 아침과 석양 무렵에는 온통 황금 빛으로 반짝인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과 98m 높이의 쉐다곤 파고다... 정말 멋집니다~~!!
햇빛이 따겁다보니 저렇게 양산을 쓰고 순례를 하는현지인도있고.
바닥은 대리석으로 깔려있어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입장하기 때문에 돌이달궈져 있기에
무척 발이뜨겁다.둘레가 426m이기에 한바퀴 돌려면 몇번을 쉬면서 돌아야했다.
마하간디종.
마하간디종!!
제1차 영국-미얀마전쟁이 끝나고 난 다음 영국군이 무기로 제작하기위해 30톤의 이종을 운반하다가
강에 빠뜨렸다한다. 영국군은 갖가지 방법으로 종을 끌어 올리려했으나 실패하였다.
그러나 미얀마인들이 대나무막대를 이용해서 아주쉽게 끌어 올렸다는 일화가 있다.
그렇게 해서 마하간디종은 영국으로 이송되지않고 현재 파고다 내에서 볼수있다한다
제가 직접 종을쳐보고 두께를 만져보니 정확하진 않치만 약11cm
두께정도되며 투박한 느낌이 있더군요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불상인데 재미있는것은 머리위에 커다란 부채가 달려있어
누구나 연결된 끈을당겨서 부채질을 할수있다.
미얀마에서는 종이있으면 누구나 참배자들이 종을칠수있으며 불상을 비롯한 사원의 모든것을
손으로 만지면서 기도할수있다는것이 우리네 정서와 현실과는 많이 다른점이다.
저 많은 군중들을 보아라~~국민 중에 88%불교를믿는 신앙심으로 이렇게 많이모였으리라.
일반인들과 스님들이 수행하는 모습. 현대식 건물에 대단위 단체 수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여기에도 우리나라처럼 12간지가있어 내 띠에맞는 곳의 불상에 정화수를 붓고
밑에 있는 12간지 동물에게 물을부우며 소원을 비는모습입니다.
파고다로 들어서는 긴회랑끝에 보리수 나무가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보리수나무는 수령이 약80년으로 추정하며 인도에있는
가장 오래된 보리수 나무로부터 태여난 세계에서 가장 빨리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쉐난도파고다옆에 위치한 네윈파고다이다 쉐난도에 눌려 별 인기가 없다고는 한다.
하지만 외지인이 보기에는 조형미가 아릅다워 보인다.
양곤시 개발위원회 (y.c.d.c) 에서 설치하여 버스정류장에 매달아놓은 도심의 쓰레기통.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더운날씨에 목이마른 이방인과 시민들에게
감로수같이 달달하고 물이많은 수박을 적선?하는 로칼 아지매들..
시원하면 한개쯤 사먹었을텐데....
미얀마의 운송수단들.
태국의 쏭태우 같은것도있고 인력거(릭샤). 버스는 노후된 일제버스를
(우리나라처럼 오른쪽통행)
들여와 문과 나무의자로 간격을좁게 개조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좋은차도 더러 보이더군요)
양곤시내를 걷다보면 이런 건물을 흔히볼수있다
너무 낡아버린 영국식 건물. 요즘 미얀마에는 호텔이 포화상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