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고수는 없다.
깜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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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17:50
흔히 여행카페사이트에서 여행의 고수란 말을 많이 쓴다.
태국이나 필리핀등 동남아 한 두나라에 거주 및 여행 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알고
여행초짜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가끔 여행중독에 빠져 어떤이는 과시(?)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여행에는 고수도 하수도 없다.
물론 초행길을 떠나는 사람들은 실수도 많이 하고 사기도 당하고
여행을 자주다니는 사람을 비하면 훨신 시행착오를 많이 하는것은 사실이다.
나역시 처음 여행가서 정말 입은 옷빼고 송드리체 다 털린적도 있다.
그리고 판단을 잘 못하여 죽을 고비도 거의 6번 정도 넘겼다.
물론 운이 좋아 생존했지만 아직도 그런 죽을 고비는 여행하면서
또 닥칠것은 거의 90%다. 그리고 생존할 확율은 똑 같다. 이건 하늘의
뜻이기에 여행의 많이 했것 안했건 별로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치와 같다. 즉 면허를 바로 따고는 운전이 서투러도 사고는 없다가
운전을 잘 한 몇 년후에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사람은 자신감이 생기면서 무리하게 오바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10 여년 운전 경력의 친구가 미국서 무사고로 다니다 한 번 크게 사고를 피해자가 평생 불구자가 된 적이 있다. 다행히 그 친구는 운이 좋아 책임을 물지 않아도 되었지만..
나는 5년이란 세월을 35개국 정도 여행만 한 적이 있다. 그것도 무전여행...어떻게 가능했는지 모르지만 젊어서는 가능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불가능하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가능 할지 모르지만 이제 조금 편한하게 다니는게 좋고 지금은 여행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은 상태다. 여행초기의 나의 열정은 버스에서만 잠만 연속 14일 이상 잔 적도 있고 암스텔담의 유스호스텔 한방에 24명 들어가는 도미에 들어가 한달 이상 지낸적이 있다.그러면서 여행경비를 벌기위해 한 나라에서 머물면서 알바도 하고 일도 하고 구걸도 하고 정말 산전수전 다 격고 경찰서에 끌려간 적도 있고 동유럽에서 스킨헤드에게 폭행도 당해보고..별이별 일들이 다 있었다.
제작년 중국에 갔을때는 나는 다시 여행 초짜였다. 중국어도 거의 꽝이고 물정도 중국인 문화도
다시 처음부터 배우면서 여행했다. 누구든지 한 달 이상 여행하면 조금씩 다 배울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여행자들은 잠깐 휴가로 일주일 길면 2주일 정도 가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배운것들도 다 잊는다. 내가 태국을 20번 이상 갔어도 1 주일에서 2주만 있다 왔기에
배운것들이 소화도 되기전에 다시 잊혀진다. 이태리에서 6개월 살면서 이태리만 60~70% 소화했던 내가 10년이상 그 나라를 방분을 하지 않아서 인지 이제 이태리 말10% 정도만 이해한다.
하지만 스페니쉬를 쓰는 나라에서 거의 3년이란 세월을 여행하였더니 아직도 티브나 신문70~80% 의사가 통한다. 그러나 3년이란 세월을 체코에 살았어도 체코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내머리는 한계가 있다 ㅠㅠ)
그러니 여행에는 고수가 없다. 누구든지 새로운 나라로 가게 되면 다시 초짜가 된다.
나이 30에 퇴직하여 죽을 때까지 평생여행만 할 수 있다면 아마 가능 할지도...
--갑자기 어느날 여행에 대한 짧은 단상을 하며..
태국이나 필리핀등 동남아 한 두나라에 거주 및 여행 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알고
여행초짜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가끔 여행중독에 빠져 어떤이는 과시(?)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여행에는 고수도 하수도 없다.
물론 초행길을 떠나는 사람들은 실수도 많이 하고 사기도 당하고
여행을 자주다니는 사람을 비하면 훨신 시행착오를 많이 하는것은 사실이다.
나역시 처음 여행가서 정말 입은 옷빼고 송드리체 다 털린적도 있다.
그리고 판단을 잘 못하여 죽을 고비도 거의 6번 정도 넘겼다.
물론 운이 좋아 생존했지만 아직도 그런 죽을 고비는 여행하면서
또 닥칠것은 거의 90%다. 그리고 생존할 확율은 똑 같다. 이건 하늘의
뜻이기에 여행의 많이 했것 안했건 별로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치와 같다. 즉 면허를 바로 따고는 운전이 서투러도 사고는 없다가
운전을 잘 한 몇 년후에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사람은 자신감이 생기면서 무리하게 오바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10 여년 운전 경력의 친구가 미국서 무사고로 다니다 한 번 크게 사고를 피해자가 평생 불구자가 된 적이 있다. 다행히 그 친구는 운이 좋아 책임을 물지 않아도 되었지만..
나는 5년이란 세월을 35개국 정도 여행만 한 적이 있다. 그것도 무전여행...어떻게 가능했는지 모르지만 젊어서는 가능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불가능하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가능 할지 모르지만 이제 조금 편한하게 다니는게 좋고 지금은 여행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은 상태다. 여행초기의 나의 열정은 버스에서만 잠만 연속 14일 이상 잔 적도 있고 암스텔담의 유스호스텔 한방에 24명 들어가는 도미에 들어가 한달 이상 지낸적이 있다.그러면서 여행경비를 벌기위해 한 나라에서 머물면서 알바도 하고 일도 하고 구걸도 하고 정말 산전수전 다 격고 경찰서에 끌려간 적도 있고 동유럽에서 스킨헤드에게 폭행도 당해보고..별이별 일들이 다 있었다.
제작년 중국에 갔을때는 나는 다시 여행 초짜였다. 중국어도 거의 꽝이고 물정도 중국인 문화도
다시 처음부터 배우면서 여행했다. 누구든지 한 달 이상 여행하면 조금씩 다 배울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여행자들은 잠깐 휴가로 일주일 길면 2주일 정도 가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배운것들도 다 잊는다. 내가 태국을 20번 이상 갔어도 1 주일에서 2주만 있다 왔기에
배운것들이 소화도 되기전에 다시 잊혀진다. 이태리에서 6개월 살면서 이태리만 60~70% 소화했던 내가 10년이상 그 나라를 방분을 하지 않아서 인지 이제 이태리 말10% 정도만 이해한다.
하지만 스페니쉬를 쓰는 나라에서 거의 3년이란 세월을 여행하였더니 아직도 티브나 신문70~80% 의사가 통한다. 그러나 3년이란 세월을 체코에 살았어도 체코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내머리는 한계가 있다 ㅠㅠ)
그러니 여행에는 고수가 없다. 누구든지 새로운 나라로 가게 되면 다시 초짜가 된다.
나이 30에 퇴직하여 죽을 때까지 평생여행만 할 수 있다면 아마 가능 할지도...
--갑자기 어느날 여행에 대한 짧은 단상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