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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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 1 1318
카메라를 찾으면 글 올리겠다 했는데  기내식 찍는다고 꺼내놓고 걍 왔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현지에서  썬 그라스 쓰리 당하고 카메라 부주의로 잃어버리고 이번 필 여행은 이래 저래

손해가 막심 합니다.  1월15일 저녁 8시 대한항공 한시간 늦은 현지시간으로 11시 좀 넘어 도착

합니다.아시아나 나 대한항공이나 비슷한 시간대인데 아침 8시 비행기 11시도착 12시 30분 이륙 

밤 8시 비행기  11시 도착 12시30분 이륙 합니다 가능 하면 아침 비행기가 좋더군요.

1월15일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픽업 나온 대학생  20년 좀넘은것 같은 니싼 끌고 나왔는데

우리 타자마자  경찰이 와서 무조건 면허증 보잡니다.30분 실갱이 하더니 500 페소에 해결하고
 
오드군요.이유는 불법 주차. 이헌령비헌령 입니다. 괜히  미안 하드라구요.
 
500 페소면 13000원 이지만 필에서는 엄청 큰돈 이거든요. 아르바이트 학생인데 그냥 내가

찔러줬습니다.필 경찰  썩어 문드러진 상태드군요. 한국말 아는게 "용돈" 이랍니다.

필은 어딜가나 총과 실탄 들고 검문 합니다. 조금 큰 몰 이면 입구에 두세명씩  수십명이 근무
 
합니다.  실업자 줄이기 위함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가드 라는 이름으로 졸리비 나 피자집

앞에도 경비 섭니다. 첨엔 제복을 입어 경찰인줄 알았는데 가드 라고 부르더군요.

하여튼 이민을 생각 하면서 세번째 입국을 하는데  기분이 영 찜찜 합니다.  이런 부패한 경찰 믿고

안전 할까 하는 맘입니다.  

마니라 에서 따가이따이   1시간반 정도 거리인데 거기서도 30분 정도 들어가는 깡촌 입니다.

택시도 없고 트라이씨클(운송용 3발 오토바이)만 다니는곳입니다.

도착 하니 새벽 2시  피곤 해서 일단 씻고 잠자리 듭니다.

다른 얘기 할게 있어서 들어 왔는데 엉뚱하간 얘기만 쓰네요  졸려서 다음에 또 쓸게요


1 Comments
나나우 2011.03.03 22:17  
필리핀 생활할곳이 못되는군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필 에서의 일상.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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