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서탑가.오애시장
먼저. 이번여행에 기적같은일이 일어나 나에겐 잊지못할 여행이였습니다.
모든 여행자들의 마음이 같은것처럼 작고큰것을 떠나 분실.도난을 당하면 여행내내 마음이 아프듯.
저역시 4박5일 심양여행이 담겨져있는 디카를 심양에서 대련오는 버스안에 놓고 내려와
부두의 출입국관리소를 통과하고 나서야 버스에 나두고 온걸알고서 찿으려 하니 막막하더군요.
분실한 당사자인 저는 앞뒤 생각이 안나는데 옆에있는 아우님의 침착한 생각으로.
대련에서 부동산을 하시는 다올님에게 연락하여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드니
본인이 버스회사에 연락하여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고 연락을 주신다고 하였고.
조금후..제가 않은 자리에 카메라가 있다고 연락이 와서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
기쁜마음으로 무선상 대화를 하는중 .당혹스런 일은 타고온 버스표를 가져와야 확인하고
카메라를 주겠다고 회사측에서 말을하니 버스표는 있는데 승선한 상태에서 하선하여 찿을수도 없고.
막막한 상태에 있는데 다올님이 하시는 말씀이 걱정하지 말라고...내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니
버스회사측에서 중국 경찰서에 맡겨놓을테니 본인이 버스표 같고와서 찿아가라고...ㅠ.ㅠ
다올님의 양자가 대련에서 모텔식으로 우정민박을 하고있는데 공안하고 친분이 두터워
조금후 카메라를 찿아나왔노라 말씀하시며 다음날 오전8시10분 비행기로 나가는 분이 있으니
그 편에 보내주겠노라고....카메라가 저보다 먼저 한국에 들어왔네요 ㅎㅎ
이 어찌 13억 인구중 한명을 마음씨착한 안내양을 천사라고 아니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신속히 대응하여 처리하여 주신 다올님과 양아들님.그리고 현명한 생각을한 주신아우님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아래 사진들 별것은 아니지만 위에 열거한 분들이 없으면 올라갈수없는 나의 추억이며
내 가슴속 깊이 귀한 사진으로 영원히 남을겁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심양에서 내가타고내려갈 고속버스 앞뒤를 찍었고 대련으로 내려오면서
4시간 40여분동안 같이 타고온 천사표 안내양을 차안에서 주신아우님과 같이 제가 찍어주었네요↓.
심양에서 대련오는 고속버스안에서...내가찍어준 주신아우와 안내양(착하게 생겼죠?ㅎㅎ)
우리가 타고내려온 리무진 고속버스. 앞.뒤. 모습
대련항에 접안하면서..빠이롯드선박.
대련항 모습,
대련부두에서 대련역까지 가는 버스안의 풍경(엔진이 앞쪽에..)
나폴레옹 형님의 정보땜시 40원이 절약된 대련↔심양 리무진버스 의자포켓에 무료생수가 한병씩.
중국어 독서삼매경에 빠진 카페지기님.
2시간 30분여만에 도착한 휴게실화장실앞에서 61세인 청소부와 필제님
화장실ㅋㅋ 앞에서 신조이님과 베이징공주님.
휴게실 건물은 번듯한데 영업은 하질안터군요.ㅠ.ㅠ
심양타워.(휴일은 휴관함.입장료 50위안)
심양 고속버스 터미널.
터미널 옆에 있는 특이한 건물.
터미널 주변 빌딩들.
우리일행이 3일간 묵은 호텔.
첯날 저녁식사를 한곳 서탑에 있는 평양관.
평양관에서...
평양관에서...
평양관 봉사원 김명순.
우리가먹은 평양관 요리.공연시간후라 공연은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저녁식사후 서탑거리에서 폭죽놀이 하는장면을....
오애시장옆 신축중인 특이한 설계의 힐튼호텔 또하나의 명품이????
오애시장.
실내모습.
무슨 좋은일이 있는지요??
3위안 하는 김밥.
분필로 글을쓰며 구걸하는 서예가??
다음날 점심식사를 한곳 서탑 모란각에서.
모란각 봉사원이 써비스하는모습.
간단히 점심으로 먹은 음식들..
모란각에선 점심때도 공연을 합니다.
4년전에 갔을때나 지금도 여전히 그자리에 서탑가 입간판은 서있는데 밤에 네온이 들어오질 안터군요.
우리 동족의 애환이 서린 서탑.
그자리에는 우리나라 파고다공원처럼 노인들이 자릴차지하고 있더군요.
모두다 4년전 옛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더군요.
북시장 우팅옆 야시장.
장춘에서 우리를 만나러 내려온 동생과 서탑 감자탕집에서..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