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제) 하얼빈. 성 소피아성당. 빙설제 !! 제4부
성 소피아성당
1월10일 일요일 호텔에서 그리멀지 않은곳에 소피아 성당이 있다고하여 일행들과 걸어서 가보기로 하였다. 초행길이라 물어물어 찿아간곳 성 소피아성당. 사전에도 언급하듯이 멀리서 보아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예사롭지않다. 행운이 따라주었는지 성당안에 들어서니 미사를 드리고 있었고 나에게 사진을 찍을수있는 축복이 주어졌다~~감사^^(입장료20위안)
중국어 로는 '수어페이야[索菲亞敎堂]'라고 부르며 하얼빈 건축예술관이라고도 한다. 건축물 높이 53.35m, 전체 면적 721㎡로서 동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1996년 11월 중국 중점문물보호단위로 선정되었다.
1903년 중동철로(中東鐵路)를 개통하면서 제정 러시아의 보병사단이 하얼빈에 들어왔고, 러시아 정부에서는 병사들을 위한 군 예배당으로 1907년에 나무 구조로 된 성당을 건축하였다.
1923년 9월 27일에는 재건축을 시작하여 9년 동안 반듯하면서도 우아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갖춘 성당으로 완성하였다.
1997년 6월에는 성당 내부에도 복원사업이 이루어졌다. 건물 내부에는 하얼빈의 역사가 담긴 흑백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두산백과사전 인용)
빙설제
성 소피아 성당을 보고서 밤 11시열차이기에 시간이 남아.. 조선족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빙설제가는 길을 대충 알아두었기에 가보기로 큰맘먹고 일행들에게 같이가자고 하니 오가는법과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몰라 망설이기에 나홀로 갈려고 하였는데 올리브45와 동생이 같이가기로 한다.구세주를 만난듯 반가웠다.
어제 빙등제 맞은편. 태양도에 빙설제를 한다는 정보는 들었고 택시비는 30위안정도. 택시를 잡아서 요금흥정을 하니 30위안에 콜~! 소피아 성당에서 30여분 걸리며. 입장료(150위안 ㅠ.ㅠ) 빙설제가 빙등제가 먼저 개최하였는데 우리가 갓을때에는 아직도 빙설조각 작품을 만들고 있는중이었다. 완성도 안하고 입장료는 다받고..다 못본거 돌려도 ㅎㅎ 허지만 일년에 한번 열리는 축제인데 모두다 잘보았다고 한다.
빙설제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5시경부터 빙등제 점등을 한모습. 이사진을 보시고 가시는 분이 계시면 빙등제 입장을 오후4~5시경에 들어가시면 낮과밤의 다른모습들을 요모조모 다양하게 구경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