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 추석명절 회원님들 즐겁게 잘들 보내셨는지요.?
1부에 이어 광명정과 비래석. 배운정.서해대협곡.사진들입니다.
산행때 안개가 끼여 기암괴석들과 절경들을 모두다 구경하진 못하였어도
다행히 비가오지않아 이나마 눈과 카메라에 담아왔슴을 감사드리며..
작년에 장가계 원가계 다녀오고 자세히 못본게 아쉬움이 남아있는데....
이번 황산여행에도 자세히 못본것을 뒤로한채... 기회가 되면 회원님들과 같이 갈것을 바라며...
♡ ▒▒▒▒▒▒▒▒ ♧ ▒▒▒▒▒▒▒▒ ♧ ▒▒▒▒▒▒▒▒ ♡
황산은 중국 10대 명산중 최고로 1,000m가 넘는 72개의 봉우리가
각각의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중국 오악' 보다 더 각광받는 산이다.
옛 이름은 이산(移山)으로서 당나라때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항주지구 서북쪽 4개의 현에 걸쳐 있으며 둘레가 250km에 이른다.
이곳에는 2개의 호수, 3개의 폭포, 24개의 계류, 해발 1,000m가 넘는 72개의 봉우리가 있다.
산 중심부에 3대 주봉인
연화봉[蓮華峰1,864m]·광명정[光明頂 1,860m]·천도봉[天都峰 1,810m]이 솟아 있다.
고생대의 편마암·사암·점판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는 수직 방향의 절리가 발달하여 깎아지른 절벽이나 기암괴석을 이루고,
해발 800m 이상의 고지대에 자라는 잎이 크고 짧은 소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낸다.
또한 서양 사람들은 황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동양의 산수화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등산을 위하여 4만 개에 이르는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으로 오르는
케이블카가 만들어져 있어 편리하게 오를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3개의 호텔이 있으며, 아직도 미개발지역이 있어 개발중이며.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광명정 정상에 있는 기상관측소.
방송국 안테나와 무선 송신탑 (일반인 입장금지)
황산에서 두번째로 높은곳 광명정 정상. 관광객이 많아서 우리들 사진은 읍네유.ㅠ.ㅠ
◈◈ ◈◈
황산의 사계와 일출.일몰. 시간을 도표로 표시하여 놓았네요.
◈◈ ◈◈
◈◈ ◈◈
광명정산장 입구에서...
◈◈ ◈◈
▦ ▦ ▦ ▦ ▦ ▦
광명정정상에서 일출을 볼수잇는 장소.
천길 낭떠러지기... 안개때문에.ㅠ.ㅠ
희미하게 보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사진을 찍다보니 꺼꾸로 자라는 소나무 ㅎㅎ. 늘어진 소나무 가지이겠지요.
◈◈ ◈◈
◈◈ ◈◈
비래석.
높이 12m 길이 7,5m 넓이 2m로 그 무게만 360톤에 이르는 거대한 암석이며
비래석은 하늘을 날아 이곳에 왔다고 하여 그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
혹시라도 가시면 비래석을 세번만 만지십시요 한번 쓰다듬으면
관운(官運)이 두번 이면 재운(財運)이 세번에 복운(福運)도 함께 달려서 온답니다.ㅎㅎ
비래석 글귀앞에서 신조이님.
◈◈ ◈◈
어드메로 가는 나그네인지?? ㅋㅋ
황산송들은 가지가 모두 동쪽을 향하여 뻗어있더군요.
운곡사를 출발하여 3시간여 산행후 2시경에 배운루 호텔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한 배운루 빈관.
꿈이여님과 파란45. 오누이 처럼 다정스럽게...
3시간여 땀을 흘리고 올라와 식사시간에 반주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 ㅎㅎ
빠이주를 들고 좋아하시는 신조이님.
힘든 산행후 먹는음식맛 꿀맛입니다. 음식 또한 푸짐하게 나오네요.
곳곳이 길 바닥에 금연.표지판이 보입니다.
점심식사후 서해대협곡으로 고~고~~!!
◈◈ ◈◈
황산의 배경과 사랑의 자물쇠가 잔뜩걸린 뷰 포인트에서.
◈◈ ◈◈
◈◈ ◈◈
◈◈ ◈◈
황산서해의 운무가 가장 많이 집결되어 그 운무속으로
신비한 바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다는 '배운정'입니다.
▦ ▦ ▦
▦ ▦ ▦
안개속에 갇힌 관광객들과 희미한 황산의 절경들만이...
우리팀은 서해대협곡을 배운정쪽으로 돌아보았지만 북입구에서 출발하면 난 코스라고 하더군요.
새로이 놓인 태평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다시 운곡케이블카로 하산 하였습니다.(태평케이블카 옵션 미화 20$)
자연에 잘 어울리게 만들어놓은 난간대. 인공구조물인데 철근에 시멘트를 어떻게 접목시켰는지??
암벽에 자라는 소나무와 써억~잘어울리는 꿈이여님.
이곳개발을 하기위해 수많은 중국인들의 고생과 땀방울의 결정체들...또한 희생자들의..
노고에 저희들은 쉽게 황산의 아름다운 비경들을 구경하였지요.
▦ ▦ ▦
? 주인공이 없는 빈자리.. 안개만 없으면 정말로 장관이였을탠데...아쉬움이~~
길을 겉다가 나무를 잡고 잠시 쉬기도 하며...제로섬님.
▦ ▦ ▦
동굴통로 들어가기전 잠시 숨을 돌리며..
인위적으로 돌을 정으로 쪼아 만든 동굴통로.
내려다보면 수천리길 낭떠러지도 보이고.
생명력의 위대함.깍아지른 절벽에 소나무가 살고있네요.
▦ ▦ ▦
▦ ▦ ▦
▦ ▦ ▦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황산송들.
▦ ▦ ▦
아찔한 곳에서 폼을 잡으신 제로섬님. 뒤쪽에 진진이님이 까꽁~하네요.ㅎㅎ
계단을 내려가다보면 머리에 닿을듯 말듯한 소나무. 황산의 정기를 받아 푸르른색이 뛰어나네요
다정스런 포즈의 진진이님과 제로섬님.
날 잡아봐라~~ㅎㅎ(무섭지도 안은가?)
▦ ▦ ▦
허공속에 매달린 계단들...저곳을 돌아서면 어떤 경치가 펼쳐질까...??
▦ ▦ ▦
♠ ♠ ♠
♠ ♠ ♠
이렇게 생긴 바위틈새 길도 지나고...
황산에 오심을 환영하는 아치 모양의 바위에서..진진이님.
자연적인 대피소.
진진이님. 모습이 넘 아름답네요 .
배운루 빈관. 석(石)테이블에서 자연에 동화되여서.한컷~
♠ ♠ ♠
서해빈관. 석교위에서 .
서해빈관을 배경으로.신조이님과 진진이님.
단결송.
5개의 큰줄기와 56개의 작은가지가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을 상징하고
단결하자는 뜻에서 등소평이 이름을 붙혔다고 한다.
북해빈관 전경.
이곳에서 등소평. 강택민.이외에 외국인사들이 이곳에서 숙박을 하였다고 한다.
황산 사자봉.(자세히보면 산정상에 사자가 뛰는모습이 보인다.)
케이불카를 타려고 백아령쪽으로 내려가는 새로이 만든 하산길.
백아령 케이블카를 타기전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또 다른 황산의 모습을...
올라갈때 보았던 눈사람모양의 기석.
올라갈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내려올때 안개가 너무 많이 끼여서 아쉬움이....
바닥에 내려와서... 셔틀버스 정류장앞에 낙석방지 공사를 하고있더군요.
이렇게 하루일정으로 중국의 10대명산 황산을 5시간이상 걸으며
일부만 보았지만 천하명산임을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또한 五嶽歸來不看山, 黃山歸來不看嶽(오악귀래불간산 황산귀래불간악)이라 하여,
중국에 명산인 오악에 오르니 모든 산이 눈아래 보이고,
황산에 오르니 오악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황산은 빼어난 산이라 합니다.
오악은 고대 중국의 황제가 제후를 회동하고 매년 돌아가며 수렵을 하던 사방의 진산으로,
중국 사방 다섯 영산
태산(산동성), 화산(산서성), 형산(후난성), 항산(하북성), 숭산(하남성)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중 황산이 오악(五嶽)에 들지 못한 것은 너무 깊은 오지라서
당시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투어를 하고 황산시내에 들어와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여기에도 석교가 놓여져 있네요.ㅎㅎ
사람이 들어갈만큼 큰항아리들.
우리 자유인들 저녁만찬 시간.
가이드가 오늘 산행 고생하였다고 황산 빠이주를 테이블마다 한병씩 주더군요. 감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