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중국국경 하구(河口) 를 넘어와 베트남 라오카이 국경을 통과하여

사파.숙소인  훼밀리 g.h에서 다음날 박하일요시장 투어를 12불주고 신청하고.

6월13일 일요일 사파에서 라오카이까지 1시간. 라오카이에서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박하시장 까지 2시간 합쳐서 3시간 걸려 도착하여

플라워몽족등..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질펀한 삶을 볼수있는 일요시장을 볼수있다.

우리네 6~70년대 시골장을 보는듯하여.아련한 향수속에 빠져들수 있는 충분한 그런곳이였다. 

아쉬움이 있다면 그~먼 옛적부터 그들만의 필요한 물물교류 시장이였지만 .

지금은 동서양 많은 사람이 찿아오는 관광지. 관광객이 많이오기에 상업화 되여가는게 조금은 아쉬울뿐~~

이방인인 저로서 보는 관점은 모든게 흥미진진한곳이였다. 

몇년후 다시찿을기회가 되면 더이상 변하지 말고 그대로 멈춰있길 바랄뿐이다....

 

 

 

 

 평일에는 한산한 공터. 일요일만 되면 구석구석 어디선가 많은 소수민족들이 모여 큰 장이 열린다.

 

 

 플라워몽족들은 같이 사진찍기를 거부한다. 그래서 슬며시 옆에서서~~...ㅎㅎ

 

 집에서 담근 독한술을 다팔았는지??? 술통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요.

 

 

우리도 예전에 시골장날 이런식당에서 친구들과같이 돼지국밥에 탁주한사발 먹던 기억이 아련히 나네요.

 

 

 

소수민족들은 갖가지 물건들을 가져와팔고.  그들의 필요한 생필품들을 구입하는모습.

 

  

 

  

 높은 지역이지만 날씨가 무덥더군요.얼마나 두꺼운지  민속의상을 만져보는 시나브로.

 

 

 

우리네 60~70 년대경 팔던 아이스케키 장사.

 

  

단백질원이 되는 돼지고기. 비게채로 판매를 합니다.

 

 

시장구석 식당모습. 

 

 

제가 보기엔 손님이 돈을걸면 고기주인이 칼로내리쳐 많이 잘려도 잘리는데로 주는것 같더군요.

대신 적게잘리면 더많이 주겠지요.?? 이런 모습을 시장에서 흔하게 볼수있더군요.

 

 

 생선도 보이구요.

 

 

농경지 사회라 쟁기의 일부분인 보습도 있네요.

 

 

 오이 파는 옆을 지나는데 먹어보라고 내미는 흐몽족. 오이가 참외만 하네요.

 

 

우리 순대와 똑같이 생겼는데 내용물과 맛은 어떠한지??

 

 

 그네들의  만찬후 자리...

 

 

 조금만 더~~주셩~~ㅋㅋ

 

 

 일용한 생필품들이 한자리에...

 

 

 시장을 둘러보다 허기진 배를...간식거리 찹쌀 튀김을  파는 여인.

 

 

 옷가계에서.... 해맒은 엄마와 아이.

 

 

 오토바이에 실려 팔러가는 오리와

 

 닭들...

 

 

박하 중심지 로타리에 있는 절.

 

 

 절앞에 흐몽족들이  고산지대에서 캐어서 팔려고가지고 나온 각종 란들.

 

 

 로타리에 잇는 절안에 들어가서...

 

 

 옆 제당을.

 

 

 투어 코스중 트래킹하기전 식당앞에 서있는 한국차.

베트남 15일 있으면서 우리나라 소형차를 (베트남 택시) 실컷 보았네요.

 

 

박하시장을 구경하고 외곽지역 트레킹 코스에서 처음 만난 민가를...

 

 

 빨래줄엔 전통의상이 걸려있네요.

 

 

 

문명의 혜택없이 옛날 전통 방식대로 농사를 짖는모습.

 

 

 길을 따라 가는데 도망도 가지않고 오리한마리가 이방인을 반겨주네요.

 

 

가이드가 같이간 외국인에게 저기보이는 건물이 초등학교라고 설명을 하고있네요.

 

 

 여기는 유치원.

 

 

 

 베트남은 한쪽에선 모를심고 또 한쪽에선 수확을 하더군요.계단식 다랭이 논을 구경하며....

 

 

 이쪽 소수민족은 모계사회인지 여자들이  힘든일을 많이 하고있네요.

 

 

 이곳의 상수도 시설.

 

 

 이흑돼지는 재산 목록 몇호인지??

 

 

길가옆 바나나나무엔 바나나가 주렁주렁.

 

 

 

 모를 광주리에 저날르고 심는 여인들.

 

 

 다락논에서 써레질까지하는 베트남 소수민족 여인네들.

 

 

 밖에 묶어 놓고 기르는 흑돼지.

 

 

 

 마을 어린이들 놀이터가 없어 집 어귀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놀고 있더군요.

 

 

 이녀석도 쉬는시간.ㅎㅎ

 

 

그늘을 찿아 오리가족들이 모여있는모습. 

 

사파.박하. 고산지대이다보니 사방을 둘러보아도 저렇게 산을 개간하여 농작물을 심어 놓았더군요.

   

 노란색 건물이 라오카이 역전.

표를  미리구입 못하면 하노이까지 가는 버스 울나라에서 중고차로 수입하여간 버스를 타면된다.요금은 모름.

 

 

 베트남 15일동안 있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은 역전앞 좌측으로 첫집 15.000동짜리 퍼보국수집.

 

 

 라오카이에서 하노이까지 기차표.25만동.(약2만원정도) 

 

 

 

 베트남국경  라오카이에서 바라본 중국 훠궈우.


 

Sarah Brightman - Dust in the 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