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북부. 사파.
중국 여행기는 많이 보아서 식상하실까봐.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훌쩍 넘어왔습니다.ㅎ
아직도 중국 운남성의 볼곳 구향동굴. 대리. 여강. 호도협이 있는데 몇단계 뛰어넘어 베트남 북부 그림을 올려봅니다.
쿤밍역 오른쪽에있는 버스터미널에서 훠커우(Hekou) 가는 침대버스가 오전 9:30분 오후8:30분 두차레 있으며
6월 12일 동료들과 쿤밍 한스G.H 주변에있는 서울관에서 청국장 (15원)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고 계획하였던 데로 짐을 꾸려
오후5시경에 K1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하여 훠커우가는 버스표를(120원) 구입하여 12시간 장도의 길을 올라섰네요.
이번 여행. 버스를 타면서 내가 느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시간 거리에 동료가 소변이 급하여 기사에게 부탁
잠깐 차를 세울줄수 없냐고 하였더니 알았다고 하면서도 한참을 가더군요. 당사자는 좌불안석....
중국은 기사와 휴게소하고 유착관계가 있는지?? 자기 거래처 휴게소가 아닌곳은 차를 절대 세워주지 않더군요.
이야기가 잠간 옆으로...ㅎ 12시간 운행중 중간에 잠간 차를 세워 용변을 보고 (정식 휴게소도 아님)
한참을 달려와 식사와 음료수를 마실수있는 휴게소(커미션을 받는곳) 에 들려 야참과 빠이주한잔 마시고 캄캄한 밤이니
잠을 자다 눈을 떠보니..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 군인이 차에 올라와 외국인 내국인 모두 여권과 신분증을 걷어 내려가일일이 검사를 하더군요. 직감적으로 국경이 다가왔슴을 느끼며........
계속하여서 아래그림 싸파.박하. 부연설명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타고갈 훠커우행 2층 침대버스 (겉은 번지르~르~ 함)
차에 올라 침대에 누워 베트남은 어떠할런지.??? 생각에 잠겨서...
실내는 그런대로... 베트남 오픈 투어버스사진. 아래사진과 비교하여 보시길...
베트남 오픈 투어버스 실내모습입니다. 장거리 여행시 물한병과 빵을 주기도 합니다.
중간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몇 카트있었는데 없네요.ㅠㅠ.
터미널에서 우측으로 500메타 걸어오면 중국 훠커우국경이 보입니다.
6월13일 일요일.터미널에 내려 베트남돈을 환전을 할려고 알아보던중 일요일이라 은행에 업무를 보지않는다고
그러면서 자기한테 베트남돈이 있으니 환전하라고 호의를 베푸는 사람이 접근을 하더군요.
100$에1.600.000동 준다고 하기에 정보가 없어 환전을 하였지요.베트남 금은방에서 1.800.000동 주더군요.
일요일에 베트남 넘어가시는 분은 중국 하구에서 환전하라고 접근하는 사람에겐 절대환전 하지마시길.
베트남 국경지역에선 위안화가 통용됩니다.
환전은 은행보다 사설환전소.금은방에서 환전하시되 몇군데 다녀보시고 많이처주는데서 하시길
저 다리. 송코이강을 건너면 베트남 라오카이 이랍니다.
아침시장을 볼려고 베트남에서 열대과일이 국경문이 열리면 통과할려고 줄지어있는모습.
국경을 통과하여 베트남국경 검문소앞에 있는건물모습.
국경앞에 손님을 태울려고 서있는 차량들.
중국과 베트남은 삐끼들이 많기에 사전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도 사파까지 미니버스 흥정에 들어가니. 1인 7만동을 요구한다.
곤명에서 들은 말이있어 no. 4만동에 가자구하니 안된다며 5만동에 하여준다고.
중국 위안화 20원씩에 가기로 하고 차가 출발하여 가면서 계속 호객행위를 하여 인원을 채워
사파까지 1시간정도 미니버스를 타고가면 도착한다.
베트남. 라오카이 온 기념으로 ..
비가오는데도 국경의 아침은 활기차네요.
사파 훼밀리G.H 숙소에 걸려있는 여행지도.
호텔이나 G.H.여행사 에서 기차표와 그곳 여행상품을 예약할수있음.
숙소는 미니버스에서 내려주는곳에서 구하지말고 조금만 걸어 직접 방을보고
흥정을 하면 싸면서도 좋은방을 구할수있습니다. 호텔이 25불 g.h 10불 내외에 구할수있슴
저희들은 트리플룸을 8불에 정하였으니 인당 3불도 안되는 가격에 2박을 하였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판시판산(3143m). 항상 운무가 끼어있더군요.
외국인 관광객으로 넘치는 사파의 활기찬 거리.
공원앞 인도에 민속공예품 고가구를 전시하여 놓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파 중심에 있는 공원에서.
물건을 팔러 다니는 몽족어린이들.
마을 중심에 있는 공원 여러 소수민족들의 장터이다.
기념탑 ? 앞에서 시나브로.
사파는 비가 자주오며. 안개가 많은 지역이다.
사파지역을 다녀보면 프랑스 통치시대의 영항으로 유럽풍의 건물이 많으며.
베트남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이쁜 마을이었다.
당시 프랑스인들이 피서지로 개발했다고 하니 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지프차가 많이 있습니다.
사파의 시장에서..관광지이기에 물가가 비쌈.
시내에는 아름다운 건물의 숙소와 레스토랑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날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야외 식탁에서 피자와 타이거맥주를 먹으며..
위사진 :물건을 담는 용기를 대나무를 쪼개 엮어서 비닐봉지처럼 사용하더군요.
아래사진 :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 은장식품과 골동품가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무를 조각하여 팔기도 하며...
해발 1600m 높은 지역인데 도시 중앙에 작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으며.
주변에는 그림같은 건물이 있어 베트남의 다른 모습을 보는것같다.
날씨 또한 선선하여 우리가 묵은 g.h 에는 에어컨이 없으며 밤에는 두꺼운 이불을 덮고잘정도로.
낮과밤의 온도차가 심하다.
공원 광장에서 바라본 오래된것 같은 성당.
공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신혼부부와 같이...
숙소에서 바라본 계단식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