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남아시아 여행: 양숴.(양삭) 제2부
계림역 전경.
중국은 장거리여행시 기차표예매는 필수라는 말을 들어서
한국에서 광주 한인민박집에 미리 예매를 부탁하였죠.
광주ㅡ>계림간 12시간 걸려 아침 7시30분경에 도착하여.
이틀후에 쿤밍가는 기차표를 예매하여놓고.
호객꾼이와 어딜가냐 묻기에 양숴간다하니 사진에 보이듯이
계림역앞 좌측에서 출발하는 양숴가는 버스를(15원) 타고
1시간 30분걸려 양숴에 도착하여 숙소를 정하고 밤새열차로
왔기에 쉬면서 이틀간 일정을 일행들과 상의하였습니다.
양숴는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라고 합니다.
배낭여행자들의 집결지라고 할수있죠.여행정보 공유도 할수도 있고요.
광주ㅡ>계림간 쾌속열차 기차표.
6인실 침대칸 이용. 상.201원 중.207원 하.215원.
여기에 수수료 5원이 포함됩니다.
잠시 쉬고나와 이강 강변을 거닐다 여유롭게 풀을뜯는 물소와
싱핑으로 가는 배를 찍어보았습니다.
서가입구에서 좌측에 있는 정자각. 흐르는 물이 아닌지 많이 오염되여 있더군요 ㅠ.ㅠ
숙소에서 바라본 양숴 시가지와 우뚝 우뚝 솟은 산봉우리들.
밤새도록 열차를 타고와서 시장끼가..
아침이라 간단히 요기만 하고.
나의 이슬이는 여기 식탁에도 참석하였네요.ㅎㅎ
벽에 걸린 사진을 보니 어떤?요리가 소문이 난집같은데.. 음식 주문을 시킬수가 없어서. 패쑤~~ㅠㅠ
쌀국수 기타. 음식에 넣는양념들.
길거리에서도 맛있게 먹어보기도하고....
쌀국수 재료인데 포장도 안하고 청결상태가 영~아니더군요.
일용한 양식들.ㅋㅋ
이것도.양식.ㅎㅎ 울나라 꽈배기(요우타오) 튀김인데. 몇개와 콩국이면 아침식사 뚝~~!!
시제 호스텔 숙소를 배경으로.
일행중 한명인 시나브로.
시제 G.H. 트리풀룸인데 2명이서 사용하였습니다 하루 45원
숙소가 산밑 언덕에 있어 오르내리기가 힘들지만 조금 높은곳이라 경관은 좋터군요.
자연적인 동굴에 운치있게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여 있구요.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전에...
시제 G.H를 다녀간 사람들의 방명록? 한국분도 후기를 남겨놓았네요.
양숴 이강 건너편 지은지 얼마되지않은듯 깨끗하게보이는 마을.
건물 뒤쪽으로 이강이 흐르는 것을 볼수있는 전망이 좋을것같은 호텔.
깔끔하게 보이는게...커피숖에서 차라도 한잔하고 싶은마음이 있건만~~
이곳 저곳 모두다 자연경관이 무척 아름답네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걸으면. 저절로 자연에 푹~빠져들수밖에....
샛강에는 오리가 헤염치고...
서가 보행자 거리.
서가 입구의 카페. (이름이 난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점, 카페, 음식점.숙박업소 등으로 빼곡한 서가
서가의 상징물 괴석에서 . 시나브로.
보행자 도로에 있는 우물.
나도 한번 폼잡고..ㅎㅎ
뒷골목시장. 담벽에 옷을 진열하고 팔고 있네요.
각종 한약제. 뒤에는 모여서 오락인지 도박을 하고...
대나무인지? 야자수잎인지? 각종 곤충을 만들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팔고있더군요.
자전거에다 허접하게 만들었지만 쓰임새가 많이있겠네요.
양숴 특산이라고 하는 쌀죽통. (끈끈하며.맛은 달며 여러가지 곡물이 들어있더군요)
옷(티)에다 초상화를 그려서 파는 거리의 화가.
청년화가의 작품인듯.
서가입구에 우뚝서있는 양각으로 조각하여놓은 비석
그앞에서. 좌로부터 시나브로.유신감.해바라기님들
용문양은양각. 글씨는음각으로 조각하여 놓았군요.
서가의 식당가.동서양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우뚝솟은곳 서랑산누각에 조명은 들어오고...
저녁에 특별식으로 주문한 마카로니와 피자. ㅋ
이날이 시나브로 귀빠진날이라 생일축하겸 여러가지 요리를시켜 소맥으로 건배를 하였습니다.
한쪽눈?은 어딜가고. 옆으로 넘어질듯 기우뚱~~ 그래도 굴러가는가 봅니다.ㅋㅋ
숙소에 돌아와 2차 생일파티겸 숙소사장과 미팅파티를하며 내일 투어일정비 협상을하였습니다.
맥주는 숙소 사장이 쏘고. 수박은 싱아님이. 나는 망고스틴을. 그런데 망고스틴 잔해가 안보이네요.ㅠㅠ.
기분 좋게마시고. 다 같이 한컷~~
(레게머리 아가씨는 혼자서 배낭여행을 왔는데 울나라 소주를 잘마시더군요.)
이번 여정내내 나에 유일한 칭구였던 넘들..ㅎㅎ 고마워~~!!
53일 여행기간 에너지원이 되였던 일용한 나의먹거리들...과.
나에게 활력소과 되어준 보리차들 입니다.ㅋㅋ
다음편은 이강 대나무땟목투어와 수암편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