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기 1부
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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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8
2009.01.15 14:12
자유인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경제 한파와 맞물려 날씨또한 한파로 꽁꽁얼어붙게 하는군요.
2009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1월 중순에 접어들었네요.
울 님들 새해에 생각하였던 모든일 순조롭게 풀리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래서 돈도 많이버시고요. 또한 건강하시어 좋은곳 여행도 많이 하시고여~~
12월31일 출발하여 1월4일 입국하여 차일피일 게으름을 피우다.
이제야 늦게 일본 여행후기를 올리게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작년 10월 예약한 조건이라 해약할수도없고 이번에 엔고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왔네요.ㅠ.ㅠ
후기에도 기술하겠지만 자유여행이다보니 숙박비.식대.고속도로통행료.차량렌트비.각종 입장료.등
인원(14명)이 많다보니 예상했던 금액보다 많이 오버 되였네요.ㅎㅎ
빨리 환율이 내려가서 부담없이 자유인 모두가 같이 여행할수있는 날이 오길빌어봅니다.
예전엔 하늘의 관문이였던 김포국제공항 오랫만에 가보았더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시간도 있고하여 면세점에서 쇼핑도 좀하고...
JAL기의 비행노선과 상공에서 모니터에 찍힌 동경야경모습이네요.
비행기가 이륙하여 정상고도에 올라가 조금있으니 도시락 기내식이 나오더군요.
두병의 맥주와 도시락을 먹으니배가 빵빵해지고.. 그리고 얼마 안되여 일본 하네다공항이 얼마남지않았다고 방송을 하더군요.
일본내 자판기에서 아사히 생 맥주가 200엔에 판매하더군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여 늦은시각이라 텅 비여있는 출국자들의 대기석 의자들. 나오면서 창문너머로,,,
도쿄에서 제일 가까운 하네다공항 규모가 그리크진 않더군요.하네다공항 탑승권/ 보딩 패스를 받는곳.
도쿄에서 제일 가까운 하네다공항 규모가 그리크진 않더군요.하네다공항 탑승권/ 보딩 패스를 받는곳.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야경을 ~~
공항 리무진 버스승차장 한국어로도 잘 설명이 되여있더군요.공항내에도 한글로된 도쿄.핸드가이드.맵이 비치되여 있습니다.
도쿄에서 30분가량 걸리는곳 한적한 소우카시에서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표지판.여행첫날. 닛코에 도착하여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당에 올라가는 입구
도쿄 근처에서 닛꼬까지 2시간거리 고속도로비 2.700 엔정도 나오더군요.
2009년 1월 1일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당에 참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네요.
어느 일본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동조궁 입구를 알리는 표석 앞에서 신조이님.
동조궁 표석 좌측에 서있는 고쥬노토 5층석탑. 석탑 4층까지는 일본식이며 5층은 중국식이라하며.
화려한 건축양식을 가진 도쇼구 내에 유일한 순수 목조건물인 신큐샤(神厩舎)는 말을 사육하던 마굿간으로
산자루(三猿)로 유명한 곳이다. 신큐사에 부조로 조각되어 있는 산자루는 원숭이가 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일본의 전설에서 유래하였으며, 많은 의미를 품고 있다.
손을 이마에 얹고 새끼 원숭이의 장래를 내다보고 있는 어미 원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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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것을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않는 어린시절의 원숭이 |
독립하기 직전, 아직 앉아있는 원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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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青雲)의 뜻을 품고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는 원숭이 |
인생을 살면서 벼랑끝으로 몰리고, 괴로움에 빠지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원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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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고민하고 근심걱정에 빠진 원숭이 |
결혼을 하고 거친 세상풍파를 헤쳐나갈 결의를 하는 두 마리의 원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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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고 어미 원숭이가 되는 한 마리의 원숭이 |
눈과 입과 귀를 막고 있는 세 마리의 원숭이 조각은
바른 것이 아니면 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는 공자의
바른 것이 아니면 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는 공자의
가르침을 뜻하는 듯 하지만, 본래는 산자루를 포함한 총 8개의
조각이 인간의 일생을 표현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이 인간의 일생을 표현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나카진코(中神庫),
오모테몬(表門 혹은 仁王門)에서 입장권을 제시하고 들어서면 닛코 최대 축제인 햐쿠모노조로에센닌교레츠(百物揃千人行列)에 사용되는 의상과 장신구를 수납해두는 창고인 산진코(三神庫)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시모진코(下神庫), 나카진코(中神庫), 카미진코(上神庫)로 이름붙여진 세채의 건물이 늘어서 있다.
네델란드의 통신사가 선물한 샹들리에 .
조선시대 인조가 하사했다고 하는 법종 .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신 신사.
네무리네꼬의 길을 따라가면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곳을
숨가쁘게 올라서 볼 수 있는 덕천가강의 진짜무덤. 도쿠가와 이에야스 유골이 들어있는곳.(보물)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목조도리이(鳥居) 를지나.
또 계단을 올라 건물뒤에 도꾸가와 이에야스 유골이 있는곳으로 올라가서 한바퀴 돌아 내려오게 설계되여있다.
무덤을 향해 올라가는 참배객의 긴행렬. 길옆에 삼나무들은 사당건립이 300년이라 하니
내려가는 길에....
참배객들이 올라와 묵념을 하고 신년 소원을 적어 꽃아놓아두더군요.
동조궁 입구. 양옆에 있는 무사.
이에야스(덕천가강의 손자)의 장군들이 하사한 석등이 동조궁 앞에 줄줄이 세워져 있다 .
동조궁 에서 내려다본 모습.
온천장 카운타앞에서..입욕비 1.000엔.
넗은 휴게실.
금강산도 식후경.宇都宮 일본부폐식 식당 입구.
1인 가격이 점심때에는 1.340엔 저녁때에는 90분동안 1.980 엔.(한화 30.000원정도)
저희 가족이 14명인지라 한끼먹을려니 한화로 대비하니 식대가 만만치 않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