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it be (순리에 맡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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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순리에 맡기어라)

나나우 6 1142
 
인생은 만남이랍니다. 너와 나와의 만남에서 인생이 시작되어지고.... 산 다는 것은 또 무엇인가요? 내가 너를 만나고 네가 나를 만나는 것이아닌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건 어쩌면 만남의 연속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어둠속에서 아침 햇살을 만나고,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만나고, 주변의 친구나 직장동료들과도 만남을 이루면서 하루를 보내잖아요. 그리고 눈에 보이는 자연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만남이죠. 이렇듯이 우리는 하루에 수많은 만남을 통해서 얼키고 설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런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독불장군처럼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곳이지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그렇게 의지하고 기대면서 사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 하루도 수많은 사람과 만남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될터인데 그렇게 맺어지는 인연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만나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면서 고운 인연으로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유인"모임에서 만나게 된 님들과의 만남도 우연이 아니라 어쩌면 미리 예견된 필연적인 만남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답니다. 이렇게 만난 우리들의 인연을 소중하게 잘 가꾸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12월... 달랑 한장 남은 카렌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맘을 다지는 시간들이 될터인데 흐르는 물결위에는 늘 아쉬움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마련이지요. 부족한건 채우시고 넘치는건 나눠주는 아름다운 한달되시고 올한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마무리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자유인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운과 평화를 빕니다. 그리고,,,, ‘Let it be ‘"순리에 맡기어라."

‘Let it be

‘"순리에 맡기어라."

 

 

6 Comments
버지니아 2008.12.14 12:00  
오랜만에 할랑한 일요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송년회가 몰리는바람에 거의 죽다 살아났다는..ㅠ

이번주 시간되면 굴밥 먹으러 함 들를께요..ㅎㅎ
나나우 2008.12.14 12:20  
그려.
장식아우와 정환이와 같이오시게나.
제로섬 2008.12.15 09:45  
12월...  그리고 증기기관차의 기적소리 심금을 울리네요 아득한 옛날 같이 느껴집니다..
나나우 2008.12.15 10:06  
예전에..눈이 펑펑 내리는날 역내 가판대에서 따끈한 우동한그릇 왜그리 맛있던지.....!!
똘똘 2008.12.15 16:49  
너무 좋은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음악도 너무 좋구요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
우사랑 2008.12.16 13:46  
좋아하던  음악 들으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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