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려면^^*(펌)
옛날 어느 양반집에 맞며느리가 들어오게 되었다.
시집 온 첫 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뒷 마당으로 데리고 가서는
커다란 독과 깨진 바가지를 하나 주며 큰독에 물을 가득 채우라 명을 한다.
며느리는 바가지에 물을 가득 담지만 깨진 바가지에는 물이 많이 담기지가 않아 큰독에 물을 가득 채우는 데 거의 하루가 걸렸다.
저녁무렵이 되어서야 큰독에 물이 가득 채워 질 수가 있었다.
다음 날 시어머니는 다시 며느리를 뒷 마당으로 데리고 가서는
이번에는 반대로 밑빠진 독과 온전한 바가지를 주며 큰독에 물을 가득 채우라 명을 한다.
며느리는 바가지에 물을 가득 담아 큰독에 물을 쉴새없이 채워 보지만
밑빠진 독에는 날이 저물도록 물 한방울 채워지지가 않는다.
윗 두 교훈이 말 해 주듯
아무리 돈을 적게 벌어도 안에서 차근차근 모으면 시간이 흐르면 모이게 되지만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안에서 쉴새없이 새면 돈은 절대 모이지 않는 법이다.
미국에 처음 오면 생활비가 적게 나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나가는 돈이 많아지게 된다.
집 페이모니, 자동차 활부금, 식구별 휴대폰 요금, 티비 ,인터넷, 전기 ,수도요금, 상하수도 요금 등등 알게 모르게 한 달 한 달 지출금이 많아진다.
그럼 말 그대로 빌!빌! 빌 내다가 마는 것이다.
최대한 구두쇠로 절약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한국 사람들은 집과 자동차로 자신의 권위를 과시 할 려한다.
허나 그 만큼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나중엔 그 생활을 유지 할려고 고생고생하고 안 되면 새로 이민 온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 것이다.
직장을 다녀 보면 월 3000불 벌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힘들다.
미국서 태어나 자라고 원언어를 쓰는 사람도 마찬 가지이다.
한국서 가져 온 몇 십만 불 금방이다.
절대 사치성 생각은 버려야 한다.
미리 떠나 올 때 자신의 직업이나 사업을 구상하고 와야 한다.
부동산 크먄 클 수록 세금 많이 낸다.
업자들이 말하는 것 40%만 믿고 내가 선택을 할 때는 20%만 믿어라.
월 얼마를 벌고 ...100%는 아니지만 거의가 신빙성이 없다.
요새 E-2로 오신 분들 몇 몇 가게를 빼고는 너무 힘들다.
생각과 생각을 하고나서 실천에 옮기고 실천에 옮기고 나서는 절대 지출을 줄여라.
그것만이 미국에서 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