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단동. 5박6일 사진여행기.2.
29일 단동에 도착하여 다음날 대전에서 단체로오신 여섯분과 우리일행 세명이 조우를 하여
9명이 600원에 봉고차를(기사포함) 랜트하여 수풍댐등 단동의 관광지를 다녀왔다.
(이자릴빌어 차를 수배하여주시고 관광코스를 지명하여주신 온누리어학원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직접 조식을 준비하여주신것도 감사드리며...아침을 먹고 사모님이
봉고차가 9시까지 호텔앞에 온다기에 간단히 짐을 챙기고 단동시내에서 2시간30분거리의 수풍댐으로 go~go~
수풍댐(水豊-)은
압록강 하구로부터 약 90㎞ 상류 지점의 압록강 본류를 가로질러 건설되어 있는 동양 최대의 댐이다.
1944년 태평양 전쟁 중 일본에 의해 건설되었다. 한국 전쟁중에 파괴되었지만 전후에 다시 건설되었다.
지금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중요한 댐 가운데의 하나이다.
평안북도 삭주군 수풍로동자구에 있는 대규모 중력(重力) 콘크리트 댐. 1944년에 완공되었다.
수풍댐은 1930년대 이후 본격화된 일본의 대규모 수력개발 사업의 하나로 건설 되었으며
한반도를 대륙침략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일본의 계획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된 풍부한 전력은 관북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군수공업지대에 공급되었다.
현재 수풍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청수노동자구의 청수화학공장 등을 비롯해
일대의 중공업지대의 동력이 되고 있다.
압록강은 연 평균 강유량(江流量) 309.2억㎥에 비해 강 너비가 넓지 않고 중류지역에서도 500m의
낙차를 얻을 수 있는 등 수력이용에 매우 유리한 지형을 이루어,
당시 기술로도 포장 수력이 약 200만kW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에 1936년부터 압록강의 각 지점을 조사하여 '수풍'을 최적지로 지정하고,
1937년 10월부터 조선 압록강 수력발전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댐건설을 시작했다.
2시간여 대로를 따라가다가 소로로들어서 산길을 따라 정상에 올라가니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닿지않은 장엄한.
그 당시 동양최대의 수풍댐이 눈에들어온다. 우~와~하며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으려하니 어디선가 나타낫는지
중국군인이 사진을 못찍게 제지를한다. 군인의 눈치를 보며 한커트 찍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카메라를 뺏어 검사를 한다.
지가 남의 카메라 조작법을 몰라 이리저리 만지다 돌려준다. 휴~카메라 뺏기는줄알고 잔뜩 쫄았는데.!!
그렇게 마음 조리며 건진 달랑1장의 수풍댐 사진입니다.
이사진은 전망대 및에 화장실 환기구를 통하여 한장 더~~ㅋ
운전기사가 중국사람이기에 말이 안통하여 수풍댐이라고 데려다준곳.
수풍댐부근을 개발을 하여놓지않아 운전기사도 잘몰라 주민들에게 물어서 찿아가더군요.
이곳도 댐이긴 한데 수명을 다한곳인지 철거를 하더군요.
건기라 그런지 담수량이 그리 많지않네요. 유람선과 바지선만...
달리는차안에서 시골풍경과 주택을...
호수같이 잔잔한 강가에 집단으로 일열로 지은 주택들 달리는 차안에서.
청성단교입구에 서있는 기마상
한국전쟁당시에 중공전쟁지원 물자와 지원군대가 이곳을 통하여 지원되였고.
이 청성교는 6.25 전쟁당시 중국 공산당의 지원 보급로를 끊기 위하여
미군에의해 폭격을 받아 다리가 끊어져 있는 상태이다.
청성단교 (입장료 10위안)
다리위에서 바라본 중국지역 강가의 팬션과 식당들.
압록강을 터전으로 고기를 잡는어부.
청성단교 마지막에서 북한 청성마을을 배경으로...
좀 더가까이 땡겨서..현지에서 보니 북한 주민이 강가에 삼삼오오 나와서 빨래를 하고있더군요.
카메라 성능이 좋으면 선명하게 찍을수 있으련만~~ㅡ.ㅡ;;
드문 드문 다리에 그당시 유래와 사진을 붙혀놀았더군요. 마우쩌뚱의 아들 마오안영도 항미원조 전쟁에서 사망함.
중국측에 있는 초소.
항미원조 전쟁에서 사망한 전쟁영웅들의 흉부상. 맨위 좌측에 마오쩌뚱.아들 마오안영 흉상도 있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할일 ?? )
태평만 댐.
태평만 댐에서 바라보니 북한쪽 강변도로를 트럭한대가 쓸쓸히 지나가고 있더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호산장성 가기전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로 가면서..
모든 음식이 한국식.맛이더군요
빠가사리 매운탕. 민물참게와 민물새우.수재비도 들어있어 얼큰하고 시원하게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가격.65위안)
호산장성 주차장에 있는 조형물.
호산장성 입구.
세계적 유산인 중국의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북한과 중국을 접경으로 두고 있으며 단동시에서 북쪽으로 약 31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최고봉은 146m이다.
약 500여년전 명성화 5년(1469)에 세워 졌으며, 명대 만리장성의 최동단 기점으로 확인 되었다.
한면은 산으로 삼면은 강으로 둘러 싸여 있고 산 형세가 마치
누워있는 호랑이 모습과 같다 하여 호산장성(虎山長城)이라 불리어 진다.(입장료 40위안)
입구를 옆면에서.
장성 9호문앞에서 나두 한컷~~
저~앞에 보이는 주봉을 향하여 걷고..또걷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전에.
이북땅 어적도가 바로 눈앞에..
최고봉 봉화대가 바로 눈앞에 보이네요.야~호~~
북한땅 어적도. 농번기때에만 들어와 사는지 사람이 전혀사는 낌새가 없으며 지붕이 없는집도 보이더군요.
초소는 있는데 초병은 없는듯..
하산길..다리가 후덜덜~~ㅋㅋ
장성 박물관옆에있는 조형물
이곳은 주농이 옥수수라 옥수수를 수확하고 지천에 옥수수대가 서있으며 사료용으로 사용하는듯.
옥수수 창고.
단동으로 돌아오는길에 달리는 차안에서 일몰을...
압록강변을 걷다가 노점에서 좌판을벌이고 이북생필품을 파는곳이 있어 호기심에 기웃~
담배가격을 물어보니 천지담배한갑에 10위안을 달란다. 비싼것같아 no..
두갑에 10위안에 줄수있냐고 하니 군말없이준다.ㅎ 담배맛은 그런대로~~
그리고 강변에 가방을메고 북한돈과 뺏지등 기타 기념품을 파는 사람이 많이있는데.
북한돈 12가지.(동전포함)를 파는 사람들이 많이있는데 대부분 처음가격을 80~90위안 부른다.
깍으면 50원에 살수있음. 이번에 화폐개혁으로 휴지조각이 되였지만....
단동역앞 광장
단동역앞에 있는 버스터미널.
대련 부두.
돌아오는길 대인훼리 휴게실에서 해바라기씨를 까먹으며 김정일위원장과 면담을.ㅋㅋ
이번에 여행가서 얻은교훈한가지 장거리 여행시 피주에 호박씨나 해바라기씨를 까먹으면
시간죽이는데 최고인것을 알았습니다.ㅎㅎ
이상 5박6일 대련은 잠시들렀지만 대련.단동 사진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같은배에 타신회원님들. 같이여행한 일행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또다른 미지의 세계로 여러분들과 같이 나갈것을 약속드리며.더 좋은 그림으로 만나뵙길 바랍니다.
연말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주님은 적당히ㅋ.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시 볼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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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jandro Fernandez-Abrazame
안아주세요/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