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카오산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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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카오산 친구들.....

lee eul hwan 3 1077

태국에서 오랜동안 사업을하다 여의치않아 좀 쉬다보니 들리곳이 카오산이었어요.
어느날 우연히 카오산메인통에있는 센타 카오산이란

팝레스토랑1층&나이트클럽2층에 가게되었고 한친구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름이 쿵이란 친구고 클럽매니저입니다. 성격이 호탕하고 솔직하며 매너하나는 끝내주죠.

흠이있다면 너무 남자다워 좀 호전적이며 플래이보이기질다분하달까???????? ...
술좋아해,여자/ ....와이프가 6명이니까 ..진짜고요...빠에있는 포케볼당구로 서양애들 돈 무지잃더라구요..

그건 자기용돈이래요. 3박자 다갖춘 친구죠.
근데 3박자와 인간성이랑은 반비례하더라구요.하하하..내생각인가?!!

우짜튼 우린 낯에는 골프 밤에는 술과 여자?? 로 정말긴시간을 같이 보냈고
그친구 덕분에 카오산에서 난다긴다는 왠만한사람은 다 만났어요. 사실 그친구 유명한 마피아 거든요..

그들만의 모임에도 몇번 참석해 소개도 많이받고 같이 어울려보기도하고 한 2년여될려나..
모두 좋은친구들이되었습니다. 카오산 폴리스팀장(판핵) 해우, roof빠의 삥.
길거리상권을 보호해주는 고 라는 친구 ,다들 보고싶군요...

제가 한국사람 괴롭히지말고 도와주라고 항상 애기하고 그들도 한국사람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연 또 올리겠습니다.

3 Comments
나나우 2008.11.02 01:06  
  lee eul hwan님
진솔한 사연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
꿈이여 2008.11.02 20:42  
  감사합니다만,,,,,,

귀하에 대한 정보를 조금더 알고 싶군요!!

귀하를 더욱 조금 더 알고 있다면 더 많은 즐거움이 따를것

같습니다.
나팔바지 2008.11.03 23:35  
  꿈이여님...역시 예리한 ...전직 다우신 학씰한 말씸이십니다요.ㅎㅎ
글쓴님...와이프6명이란 글에 완전 좌절입니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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