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부산. 3박4일 나들이.
많은 곳은 다니진 못하였지만.대충 다녀온 흔적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부산에 사시는. 하얼빈여행을 같이한 회산님과 청양님을 만나뵙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알 문학동 사랑방에 돌아왔네요~~
요즘은 지자제가되여 각 도시마다 안내도가 상세히 표시되여 관광지 찿기가 수월하죠.
영남루 야경이 멎진데 못보아서 관광용 홍보자료로 대신합니다.
영남루 유래 표지판.
영남루 입구 문.날렵하진 않지만 무게감이 잇어보이네요.
보물 제147호 (1963.01.21 지정) 걍~~휴식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14년(1365)에 밀양군수 김주가 통일신라 때 있었던 영남사라는 절터에 지은 누로, 절 이름을 빌어 영남루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뒤 전쟁나고 불타고 해서 현 건물은 이인재(李寅在)가 밀양부사로 부임하여 현종 10년(1844) 다시 개창한 것이 오늘에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밀성대군지단 밀양 박씨라면 누구나 여기서 큰절을 올려야죠..
누각에 올라가서 자세히 보았어야 하는데 멀리서 한컷....
영남루모습과 층층각을 지나 침루각 전경.
옛밀양읍성을 조성한지 얼마되지 안아서 그런지 조금 어색함이 보이며.
옥에 티라면 자연석이 아닌 돌과 황토색이 아닌 일반세멘트로 마무리를 하여 놓은게 흠이네요.ㅠ.ㅠ
밀양읍성 정자각에서 바라본 남천강과 신도시 아파트모습.
영남루.밀양읍성 정상에 있는 정자각.
산비탈길을 줄을잡고 조심 조심 ㅎㅎ.내려오는 신조이님.
이정표.
무봉사 일주문.
무봉사 대웅전. 개방을 하여놓지안아서 보물인 석조여래좌상은 보질못하였습니다.
무봉사 오층석탑.
대웅전옆에 있는 무봉사 승려들의 요사채
아랑각 입구.
아랑각 안내문.
아랑각 옆으로 빼곡히 서있는 대나무숲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6호로 지정되었다. 밀양시소유로 시에서 관리하며 아낭사(阿娘祠)라고도 부른다. 아낭은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 윤동옥(尹東玉)을 가리키며 재기있고, 자색이 뛰어난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 유모의 꾀임에 빠져 영남루로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通人) 주기(朱旗)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다
이후 밀양 사람들은 아낭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 영남루 아래 아낭의 시신이 떨어졌던 대밭에 열녀사(烈女祠)라는 사당을 짓고 해마다 음력 4월 16일에 제사를 지내왔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고 퇴락하여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낭각을 중건하였다. 누각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正門)은 정순문(貞純門)이라 편액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가 그린 아낭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토요일이고. 추위도 풀리고하여 남천강에서 오리배를 타고 한가롭게 데이트를 하는모습
강변에 시민을 위하여 체육시설이 잘되여있더군요.
영남루 누각에서바라본 남천교.
영남루에서 바라본 밀양 옛 시가지 모습.
영화 청풍명월 촬영을 이곳 만어사에서도 하였네요.
만어사 대웅전 지금은 그런 고색창연한 절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수많은 만어석(萬魚石) 가운데 특이한 돌도 있구여~~~
온통 경내가 돌들만 보이네요....
미륵석이 있는 사당.
이곳의 신기한 점은 돌을 두둘기면 각기 다른 (돌소리와 옥소리. 종소리 )소리가 나는게 특이합니다. 이들 만어석은 다른 돌보다 유난히 무겁고 야물다고 하며, 조선 세종 때에는 이 돌로 종경(鐘磬)이라는 악기를 만들려고 돌을 채집하여 시험했으나 음률이 맞지 않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만어사 대웅전.
고려시대 중기에 세워진 삼층석탑과 돌로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석(萬魚石)이 있고, .
옛날 옛적 전설에 의하면, 동해 용왕의 아들이 자신이 죽을 때가 된 것을 알고는 김해 무척산의 신승(神僧)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부탁하자 신승은 용왕의 아들이 가다가 멈추는 곳이 바로 그 곳이라고 알려줍니다. 용왕의 아들이 길을 떠나자 수많은 물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으며, 그가 멈춘 곳이 바로 만어사(萬魚寺)이고, 그를 따르던 수많은 물고기들은 크고 작은 돌로 변하여 만어석(萬魚石)이 되었고, 그는 만어사 미륵전에 있는 미륵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륵전에는 신비스러운 미륵바위가 있습니다
만어사 미륵전에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는 '미륵바위' 또는 '미륵불상'이 있는데, 이 바위는 높이 5m 크기의 자연석으로 현대적 미적 감각으로 형상화 해 놓은 달마 조각 같이 보입니다.
미륵바위. 이 미륵바위를 신비스럽게 하는 이야기로는 해마다 0.3cm씩 큰다거나, 병자호란이나 임진왜란, 갑오농민전쟁, 활빈당이 활약할 때, 한일합방, 3.1 만세운동 때 돌의 오른쪽 면에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으며, 그외에도 한국전쟁, 4.19혁명, 5.16군사정변 때에도 땀이 흘렀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높이 20cm 넓이 15cm 되는 만어석(경석)인데 먼저들어보고 나서...소원을 빌고 다시들면 더 무겁게 아니면 들리지 않는다고 스님께서 이야기하여 주더군요.
만어사 종각.
이상 밀양에서 한나절 관광하였던 사진입니다.
다음날 부산에 내려와 점심으로 먹었던 흑돔회와(가장자리) 요즘 한철에만 나온다는 가제미회? 새꼬시랍니다.
가족들과 점심으로 이것저것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29일 내려가면서 사전에 청양님께 전화를 드리니 농장일이 빠쁘신데 일요일 흔쾌히 시간할애와 회까지 대접하여주신 청양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인자하게보이시는 회산님 2차 대접에 고맙습니다.
먹고 마시고 여행이야길 하다보니 서로가 진지한 모습들....
1차로 일식집에서 쏘주와 회를 맛있게 먹고나와 가볍게 2차 호프집에서 한잔하는 모습입니다. 이상 3박4일 허접한 여행후기입니다...2차사진은 달랑1장뿐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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