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황도에서 북경까지.1부
나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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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4:00
12월5일 부푼 꿈을 않고 오전 10시에 진황도로 가는
옥금호에 자유인 일행6명이 몸을 실었다.
배를타고 출항하여 좀있으니 점심시간 방송이 나온다.
일행들과 식당으로가 꿈이여님 생신을 축하드리며.
식사와 반주로 이슬이로 자축을 한게 나중에 유신감님과
시나브로2친구가 화근이될줄이야...
떠나는날 날씨가 갑자기 쌀쌀하고 바람이 불기에 운항에
내심 걱정을 하였는데 기우에 그치지않고
옥금호큰배가 자연앞에는 풍전등화.
출항을 하여 3~4시간 지나니 파도가 거세게 치기시작군요.
배역시 흔들림이 점점 심하여지더니
갑판을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몹시 흔들렸다.
전에 몇번 중국에 갔을땐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시나브로2가 배멀미를하며 무척 고통스러워한다ㅠ.ㅠ
조금있으니 중국에 처음으로 배를 타고 가시는
유신감님도 식은땀을 흘리시며 너무나 고통스러워.
배에 상주하는 의사를 불러 주사 한대맞고 잠이 드셨다.
의사왈 배멀미에는 음주가 최악이라고...
우여곡절끝에 2시간늦게 (6일날오후2시에 도착)
진황도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하여 배에서 내려.
진황도투어와 진황도에서 7시47분 쾌속열차를타고 북경에 도착하여.
선희민박에 여장을 풀고 북경투어가 이어집니다.
진황도로가는 배에 승선하면서.
옥금호 주방장이 한국사람이기에 우리네 입맞에 맛게 매 끼니때마다 다른 메뉴로 다양한 요리를 하여주더군요.
우리들 만남과 앞으로 일정이 순탄하길 바라면서 건배~~
선상에서 생신을 맞으신 꿈이여님 .축하드립니다.
2차로 방으로 들어와 꿈이여님이 가져온 김치안주로 자축하면서..
이번 여행에 홍일점인 자유인 마이러브님.
마아러브님과 한방을 쓴 진황도에 사는 조선족동포들.이분들 때문에 진황도 투어가 순조로웠습니다.
진황도.북경 투어를 어떻게 할것인가 토론하는중에...
기간이 만료되여 귀항하는 조선족 아줌마. 진황도에서 이분 아들이 차를 가져나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잠시귀국하는 조선족 박**
부페식 식당.
편의시설. 독서실.
옥금호갑판의 이모저모.
아침엔 커피를 무료로 주더군요.
활짝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마이러브님.
찬바람이 몰아치는데 갑판위에 올라가서 한샷.~
우연한 만남을 기억하며....
아이추워.ㅎㅎ 자바라님.
아주 편한 마음으로....
2인실 방내부 모습입니다.
샤워실.
세면대
진황도 부두에 도착하여.
진황도 국제연안 부두터미널 모습.
좌측에 보이는 사람이 조선족아줌마 아들. 저차로 진황도 투어를 하였습니다.
시나브로2와 옆에아가씨는 조카며느리감 ??
북경가는 7시47분 쾌속열차표를 예매하기위해서.
여행내내 재미있게 하여준 자바라님 설정샷~
산해관 각산장성 입구 매표소.
입장료가 20원 추워서 패스. 입구에서 갓다온 기념으로 사진만..
만리장성의 시발점. 천하제일관.
천하제일관 앞의 열악한 공중화장실.(여자 화장실인데 문이없음)
조선족 아들의 소개로 간 훠거식당.
훠궈식당 종업원과같이...
고기를 먹으니 빠이주는 빠질수없지요.(식당에선 56원) 상점에서 25원.술 반입이되더군요 .
소고기와 양고기등 이것저것 시켜서 빠이주와 곁들여 저녁 만찬을 하였습니다.
별미로 시켜본 오리피 요리.
열차탈시간이 남아 발마사지를 받으러.고.고~~
맛사지집 입구.
내부모습.
진황도 역.
역앞 도로위의 서점? ㅎㅎ
역안에는 인산인해.
어디로? 가는지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역안에 매점. 심심해서 한방 ㅎㅎ
플렛홈에 들어와서 지나가는 객차를....
진황도ㅡ>북경 열차표. 93원인데 지역매표소에서 예매하면 수수료5원 98원 하더군요.
우리가 타고갈 쾌속열차 지난 올림픽때 개통하였는지 실내가 청결하고 깨끗하더군요.
일반 열차는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열차는 북경까지 2시간 .우리나라 ktx와 같습니다.
열차 내부모습.
물 한병을 써비스로 줍니다.
화장실.
세면대.
이상 12월5일부터 6일까지 일정입니다.북경에서 천안문.
자금성.천단공원.만리장성.이화원.왕푸징거리.
조양서커스.홍챠이시장 슈슈이제시장.등 2~3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