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 모임이 생긴 후, 처음으로 11인 정식경기를 하였습니다.
운동장이 너무 좋아서 감탄했습니다.
살아 생전에 이런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해볼줄이야......
갑작스럽게 추진된 시합이라서 13명의 멤버로 게임을 치뤘네요.
뭐 그냥 일요일에 우리끼리만 공을 찬다면, 연습 같은것 할 필요가 없겠지만
가끔 다른 팀과 시합을 할려면 연습을 해야지 좀 더 재밌게 축구를 할것 같습니다.
어제 게임 후에 우리 팀이 보안해야 할 과제가 나온것 같습니다.
체력, 패스, 포지션 이해, 전술연습

1. 체력 - 상대 팀이 젊은 팀인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팀의 체력은 바닥 수준입니다.
히딩크의 체력 단련법을 도입하겠습니다. -.-;

2. 패스 - 정확하게 패스를 해야하는데 저를 비롯하여 패스 성공률이 낮은 사람들이
많아서 패스미스로 인한 상대방의 인터셉트가 많았습니다.
이것은 매주 일요일 연습으로서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3. 포지션이해 - 전문적으로 축구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포지션의
이해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조아오님께서 각 포지션의 임무를 글로서
남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각각 회원들의 적합한 포지션을 알려
주세요.

4. 전술연습 - 축구는 11명이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필히 전술이 있어야 한다고 봅
니다.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로는 슉 하기도 힘들더군요.반복된 훈련으로
공격전술과 수비전술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강한 상대하고 자꾸 싸워봐야지 실력이 느는것이니, 어제의 결과에 실망하지 말고
좀 더 연습을 하여서 우리도 강한 팀이 되자고요~!
그냥 가만히 게임만 해서는 실력이 느는것이 한계가 있으니까, 이번주 부터 9시 30분에 집합하여 10시까지 연습후에 게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아침에 조금만 일찍 일어나셔서 참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타팀과의 11인 게임은 출석률과 연습참여율을 바탕으로 스쿼드를 짜도록 하겠으니 참고 하시고, 10시이후 지각하시는 분은 첫게임을 쉬고 두번째 게임부터
참여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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