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피하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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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피하기 위한 노력

李山 0 867

부상을 피하기 위한 노력

축구 선수에게 부상은 선수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영향을 가진 것 중에 하나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경계하는 것 중에 하나죠. 따라서 선수들은 경기 중에 부상에 신경을 쓰면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어서 종종 외부의 힘에 의해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외부적인 요인은 어느 정도까지는 자신의 의도로 그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죠)을 키움에 따라 스스로의 부상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의 어느 수준은 어쩔 수 없습니다. 거친 태클이 몸에 배인 선수와 상대하게 되면 조심을 하더라도 부상당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즉 자신의 능력을 올려서 부상의 확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수 스스로 자신의 부상 확률을 낮추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하나는 선수 자신의 유연함과 민첩함을 올리는 것 입니다. 보통 축구 선수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유연함입니다.
태클이 줄어들면서 자연히 몸끼리 부딪치는 일이 잦아졌고, 선수들은 자연히 몸의 튼튼함에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근력에 치중한 나머지 유연함이 낮아졌습니다. 즉 외부의 불규칙한 방해에 자연스럽게 대응하기 힘들어져서
쉽게 중심을 잃기 쉬워지고 다치기 쉬워진 것입니다.

강한 바람에 유연한 갈대보다 단단한 나무가 쉽게 부러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첩함 또한 부상을 당하지 않는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외부의 방해에 민첩하게 반응하면서 쉽게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드리블에 많이 적용됩니다. 예로, C호날두 같은 경우 보통 선수에 비해 더 민첩함에 따라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습니다. 상대 선수의 태클이나 강한 방해 동작을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몸에 무리가 적게 가게 바꾸는 것입니다. 몸의 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스피드를 올리거나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부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상대의 방해가 적은데도 부상을 자주 당하는 선수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경우입니다.
관절이 선천적으로 강하지 않은데 과도하게 스피드를 내서 플레이 한다던지, 몸무게를 불리고도무리하게 무게 중심을 변경시키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는
분명 몸에 무리가 오게 됩니다. 

세번째는 상대를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상대가 거친 플레이를 자주 하는 선수인데 자신도 거칠게 나서면 상대의 강한 태클에 부상을 당할 위험은 당연히 커집니다.
상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자신의 플레이를 어느 정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선수와 당하는 선수는 위의 능력에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게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크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심리적인 것과 신체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필드에 남아서 뛰는 선수들은 대부분 위의 세가지를 잘 겸비한 선수입니다. 축구 황제 펠레는 공격수로는 드물게 유연함과 민첩함을 갖추었고 몸무게 관리를
잘했으며, 상대를 아주 잘 파악해서 상대의 플레이를 간파하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그는 1000골이 넘는 골을 넣으면서 오랜 시간 동안 축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호마리우 또한 펠레랑 비슷한 경우입니다.
유연하고 빠르며 상대를 속이는데 능하고 몸무게가 전성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죠. 말디니를 보면 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마흔이 된 지금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피드는 조금 떨어졌지만, 상대를 파악하는 능력은 여전히 탁월하죠.
긱스도 그렇죠. 지금도 날렵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성기때 전투기 같은 몸놀림이었다면 지금은 제비같이 유연한 몸놀림으로 상대를 적게 자극하면서 활약을 하고 있죠

싸커코리아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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