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랑싯마켓에서 사온 갈비를 찬물에 5시간 동안 담거 핏물을 빼고 갈비에 붙어있는 비게를 칼로 제거 후 칼집을 낸 후 냄비에 담아 소주(1/3)병을 넣고 데칩니다.
그동안, 양념장 (간장6큰술, 청수6큰술, 설탕2, 꿀2, 다진생강, 다진마늘2, 다진파 2, 참기름1.5, 키위즙2, 후추약간, 물2컵)을 만들고 데친 갈비를 양념장에 3시간 동안 재웁니다.
큰냄비에 당근, 무, 감자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양념장+갈비를 넣고 물2컵을 부어 조리 시작합니다.
1시간 반정도 중불에 조리 후 약한불에 졸여 마무리....

저녁에 식구들과 삼겹살과 함께 먹었는데...... 무지 맛있네요..
근데 맛있기는 한데.. 2가지 잘못 된 점
1. 태국 무에 나온 건지 쓴맛이 약간 나네요.... 조언 부탁합니다.
2. 배즙을 넣어야 하는 키위즙을 넣어 고기가 약간 무릅니다...
  Tip: 질긴 고기에는 키위즙 .. 보통은 배즙이 좋다고 하네요..

소주와 함께 삽겹살, 돼지갈비찜으로 저녁을 먹으니 든든하네요....
오늘은 술 마시기에 좋은날 인듯 합니다...

집에 돌아오니 3주 전에 담근 인삼주가 잘 익어 가네요...
제가 정확히 1년 뒤에 개봉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PS: 인삼주...
- 제가 인삼을 고르는 눈이 없어 롯데백화점에서 거금 8만원에 질 좋은 황토인삼을 넷뿌리 구입하여 태국에서 직접 담근 인삼주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개봉박두....com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