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인한 부상후의 재활훈련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재활훈련으로 인해 부상재발을 방지할 뿐아니라 부상으로 인해 쇠퇴해버린 곳을 원상태로 회복하기 쉽고 빠르기 때문이다.
단지 부상후의 재활훈련뿐 아니라 발목을 자주 겹질리시는 분들도 같이 훈련을 한다면 발목강화에 도움이 될것이다.

발목운동은 다리와 발목의 협응력을 유지하고, 건과 근육의 힘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발목이나 발가락 및 다리의 순발력을 증가시킨다.

1.발목의 신장과 발등의 굴곡
의자에 앉아 한쪽 발의 외측과 뒤꿈치로 반대편 발의 발가락과 발끝을 중등도의 강도로 누른 상태에서 중등도의 속도로 리드미컬하게 발목을 편다. 즉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기면 정강이 앞쪽의 전경골근의 운동이 느껴진다. 20-25회를 한 세트로 한다.

2.발목의 굴곡과 발의 신장
발바닥을 벽에 붙이고 무릎을 펴고 앉은 상태에서 앞꿈치를 벽을 향해 민다. 마지막에 발가락을 굽힌다. 20-25회를 한 세트로 한다.

3.내측 발목운동
두 발과 무릎을 붙이고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발의 저항에 대항하여 다른 발을 내측으로 움직인다. 이 때는 오직 발목관절만 움직이도록 집중한다. 20-25회를 한 세트로 한다.

4.외측 발목운동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두 발을 교차시켜 양측 발의 외측연과 무릎이 서로 맞닿게 한 후에 한쪽 발의 저항에 대항하여 다른 발을 외측으로 움직인다. 이 때도 발목관절만 움직이게 한다. 20-25회를 한 세트로 한다.

이렇게 발목을 네 방향으로 운동하는 것이 한 세트다. 양측을 교대로 3-4세트 실시하고, 운동 후에는 반드시 아킬레스 건, 비복근, 가자미근의 스트레칭을 한다.

부상자 없는 축구모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