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축구모임
큰바위사랑님이 송편도 가지고 오셔서 잘 먹었고요.
슛돌이님 덕분에 미녀 4총사의 응원속에 게임을 했는데
제이님의 팀 뽑기 실패로 4점 차이가 나는 싱거운 승부가 났습니다.
조금 싱거웠다고 할수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제이님은 다음부터 팀을 제대로 뽑기 바랍니다. ^^
저녁에 케니, 풀잎염소, 마음의 소리, 큰바위사랑님과 후배님 그리고 호파이는
라차다에 있는 금수강산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했습니다.
소주는 마음의 소리님이 640ml 3병을 가지고 오셔서 소주값 안들이고 마실수
있었습니다. (소주 그냥 마시게 해주심 금수강산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식대는 큰바위사랑님이 내주셔서 나머지 사람들은 부담없이 소주와
삼겹살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큰바위사랑님 다음에는 저희가 사겠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큰바위사랑님과 후배님은 가시고 나머지 4명은 염소님의 풀밭인
방나의 조용한 술집으로 가서 2차를 즐겼습니다.
2차는 염소님이 축구모임 후 첫골을 기록한 날이라서, 자신이 쏘겠다는걸 극구 말려서
그냥 나눠서 냈습니다. (염소님 술 마시면 아주 재밌습니다 ^^)
시바스 한병 반에 맥주 10병정도 마셨는데 진짜 오랜만에 재밌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방나에서 술 마시는것도 재밌을듯....... ^^
태국에서 보낸 추석중에 제일 기억되는 날이였습니다.
우리 축구모임이 지금처럼 평온하게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슛돌이님 새로 시작하는 사업 잘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