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일요일 모임은 라차다 소이36 구장에서 합니다.
시간은 전과 동일하게 10시부터 12시까지입니다.

아울러 총무를 맡고 있는 코디 퀸 님이 바쁘셔서 총무 일을 하기가
힘든것 같으니 새로운 총무를 뽑도록 하겠습니다.

12월 2일 게시글에 모임 후, 회비 정산내역을 자세하게 공지하도록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답글이 없었고, 지난 주 모임 후에도 아직까지
회비 정산내역을 공지하지 않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바쁘셔서 일을 수행하기가 힘든것으로 보이니 다른 적합한 회원 님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얼마 안되는 회비이지만 모임 후에는, 사용내역을 자세하게 공지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 모임을 통해서 이것 저것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구장에서의 첫출발로 마음이 설레였는데, 아침에 라차다에서 출발할 때 부터 이상한 조짐이 보이더니 방나에 모인 인원은 11명 이었습니다.
참 난감했습니다만......
큰 구장에서 올드팀 5명과 영팀 6명이 게임을 하였는데
새롭고 즐거운 분위기에 색다른 게임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승부차기도 하고 참 재밌었지만 힘들기도 하였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영팀의 대부분 선수들이 하는 말이 자기들 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좋아서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게임을 하면서 저보다 어린 회원들한테 많은 스트레스를 줬던것 같아서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요일 즐겁게 운동하기 위해서 나오는데, 승부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젠가부터 외부 팀과 시합을 하면서 모임의 본질이 조금씩 변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요일 모임은 웃고 즐겁게 공차는 모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