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대 4 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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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

5 대 4 로 이겼습니다.

호파이 15 964
먼저 오전에 5 대 5 게임하느라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오후에도 게임에 참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오후 게임에 참가를 희망하셨다가, 못오신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인원이 11명이 안되었습니다.
제가 조아오 님께 인원이 모자를 걱정은 안해도 될것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조아오 님이 걱정한 일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제 계산에는 슛돌이님, 강코치님, 키크신 분이 함께 우리 팀에서 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저희가 태국팀과 게임시 항상 위 세분께서 같이 뛰었기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도 조금 난감했습니다.
조아오 님, 인원에 차질이 생긴점 사과드립니다.

오후에 참가하신 회원은 조아오, 케니, 제이, 성범, 재용, 에릭, 마음의 소리
민호, 틴, 호파이 열 명이었습니다.
민호와 틴은 몸이 안좋아서 응원만 할려고 했는데, 선수가 모자른 관계로
뛰게 되었습니다.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대 팀에서 3명의 선수를 빌려주어서 총 13명의 인원으로 3쿼터 30분 게임을
하였는데, 1쿼터 시작하자마자 골키퍼를 보던 틴이 상대 선수와 부딪쳐서 부상으로 게임을 못뛰게 되어 할수없이 12명으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상 투혼 민호가 최전방에서 두 골을 넣는 어이없는 짓을 저질러서 ^^
교체도 못하고 3쿼터 3게임을 뛰느라고 체력이 바닥까지 고갈된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뛸수 있었습니다.
득점자는 민호 2골, 성범 2골, 케니 1골 이었고, 실점중 3골은 수비진의 실수로안줘도 될 점수였는데, 아쉽게도 주고 말았습니다.
성범의 왼쪽 진영에서의 프리킥 골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게임중에 게임을 리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공격진의 리더가 있고, 수비진의 리더가 있습니다. 리더가 요구하는대로 게임에 따라줘야지 게임이 잘 풀릴것입니다.
동료들을 격려하고 칭찬해 주는 일은 얼마든지 해도 좋습니다. 팀에 플러스가 되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열심히 플레이 하는 사람들한테 경기내내 소리치면 선수들은 스트레스 받고 경기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선수들을 질책 하는 일은 감독님이 하는 일이지 같은 선수가 하는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레드데빌 축구팀은 매너가 없다는 말을 듣지 않는 팀이고
싶습니다. 경기를 하다보면 몸싸움은 얼마든지 할수있지만, 상대방을 자극하는 비신사적인 행동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어제 게임에 참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나날히 발전해 가는 우리 레드데빌 축구팀 파이팅~!



15 Comments
ご,.ごㆀ 2008.11.17 13:19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간다고 했다가 급한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었습니다.
일만 없으면 몸이 두쪽이 나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코디퀸 2008.11.17 15:27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도 악착같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신 여러분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조아오감독님덕분에 시골집에서 2차 저녁을 아주 맛있고 실속있게 먹었구요. 또 몇분은 집에가시고 노래방에서 3차까지하고 집에서 뻗었습니다.
큰바위사랑 2008.11.17 15:58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 ............축하축하............^^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ㅎ.ㅎ
큰바위사랑 2008.11.17 20:28  
부상의 투혼 민호에게 짜장면 한 그룻 보냅니다...............^^
마음의소리 2008.11.17 16:23  
현재 몸살 what the hell!!
쌈바재용 2008.11.17 20:00  
저도 오늘 피곤해서 종일 쓰러져 있었어요 ㅎㅎㅎ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호파이 2008.11.17 22:31  
누구 한사람을 타겟으로 말씀 드린것이 아니며, 제 개인적인 생각만을 말씀 드린것도 아닙니다. 예전에 비슷한 일로 경기도중 불미스런 일도 있었기 때문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말씀 드린것 입니다. 이 글로 인해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min too 2008.11.17 22:47  
짜장면 잘 먹겠습니다 큰바위 형님ㅋㅋㅋ. 어제 경기 이겨서 기분이 넘 좋습니다.. 회원님들 교체 없이 뛰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럼 좋은밤 보내세요~~~
큰바위사랑 2008.11.18 11:58  
방콕 가면 짜장면 만들어 초대 할께 .........찡찡
RCA-kenny 2008.11.18 00:35  
다음 시합엔 고양이 한마리 데려오실분 찾습니다..
오전운동하고 오후 운동 할려니 꼭 쥐가 말썽이군요..^^*
큰바위사랑 2008.11.18 11:5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쏨분 2008.11.18 01:17  
3일만에 인터넷 봅니다...이겼군요...한 몫하고 싶었는데...얼마나 가고 싶었는데....흑흑..  .만반의 준비도 했었는데...수고하셨습니다...부럽습니다...꽁차신분들....그리고 호파이님....지금..너무 잘하고 계십니다....딴 생각 마세요....
큰바위사랑 2008.11.18 11:59  
많이 바쁘신 모양 입니다.........쏨분님 다음주 볼수 있는거쥬.............^^
제이2 2008.11.18 12:09  
일요일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팀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가는듯 하여 기분이 넘 좋습니다.. 물른 성장에는 성장통이 따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아자.. 레드데빌 화이팅..^^
Joao 2008.11.18 18:59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2차 노래방에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는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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