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글
chris.b
2
757
2011.06.05 17:09
안녕하십니까.
FC 아리랑 11번 메시 입니다
우선 경기장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좋은 팀 분위기에 찬물을 뿌려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는 팀 의 도움이 되고자 플레이 부터 여러방면 노력을 하려고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는 않더군요.
성인으로서 건전한 축구모임의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려 자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런일 없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갑자기 화가 난것은 아니였었고 그동안 누적되어오던곳이 터져서 목소리가 더 커졌습니다.
마치 몸에 고름이 오랫동안 있어서 아픈것처럼 심한 스트레스와 환청이 자꾸 들려서 축구에 집중을 할수 없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병이 될정도로 힘들어 하는것을 왜 자꾸 하나 스스로에게 물었지만 그래도 뛰는게 좋아서, 같이 숨쉴수 있는것이 좋아서, 같이 땀흘릴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서,
그동안 전쟁터가 아닌 같이 마라톤을 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더 성숙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아울러 팀원 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실력의 상관없이 서로 격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안되는 부분은 노력해서 되게끔 해야 하겠지만 서로간의 감정 상할일이 없이 마치 전장에서 서로 이기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전사가 아닌
같은곳을 향해 같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팀원모두에게 사과의 말 전합니다.
FC 아리랑 11번 메시 입니다
우선 경기장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좋은 팀 분위기에 찬물을 뿌려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는 팀 의 도움이 되고자 플레이 부터 여러방면 노력을 하려고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는 않더군요.
성인으로서 건전한 축구모임의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려 자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런일 없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갑자기 화가 난것은 아니였었고 그동안 누적되어오던곳이 터져서 목소리가 더 커졌습니다.
마치 몸에 고름이 오랫동안 있어서 아픈것처럼 심한 스트레스와 환청이 자꾸 들려서 축구에 집중을 할수 없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병이 될정도로 힘들어 하는것을 왜 자꾸 하나 스스로에게 물었지만 그래도 뛰는게 좋아서, 같이 숨쉴수 있는것이 좋아서, 같이 땀흘릴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서,
그동안 전쟁터가 아닌 같이 마라톤을 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더 성숙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아울러 팀원 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실력의 상관없이 서로 격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안되는 부분은 노력해서 되게끔 해야 하겠지만 서로간의 감정 상할일이 없이 마치 전장에서 서로 이기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전사가 아닌
같은곳을 향해 같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팀원모두에게 사과의 말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