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한주에 두 번 볼턴을 맛있게 냠냠하더니.

맨유랑 첼시한테 줄줄이 발리고.

이번주 목요일엔 리버풀인데. ㅡㅡ;; (응? 리버풀?? 아르샤빈이 서너골 꽂아줄거 같은데?)

루니는 괴물. 드록바는 짐승.
다행히 리버풀 넘버나인 ㅎㄷㄷ 토레스가 없으니 다행.

맨유전에서는 데닐손이 깨끗하게 지워지더니. 어제는 월콧 버로우 타고.
왜 한명씩 없어지는거야.

파브레가스 찔러주는 패스 다 걸리고 ㅠ_ㅠ

전방 꼬꼬마 3인방(아르샤빈/나스리/월콧) 설쳐대는데다가 뜬 크로스만 올려주면 그걸 어떻게 머리에 맞춰. ㅡㅡ'


이제는 정말... 인터넷으로 성적확인 하듯이. 경기 안보고 다음날 아침

기도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터넷 뉴스 열어보는게 나을 것 같기도.



근데.. 정말.. 첼시 수비 장난아니더라. ㅡㅡ;
아놔.. 반페르시만 있었어도.


이제는 진짜 다음시즌 준비하는게 나을듯. 이번 시즌도 그냥 무관. 파브레가스만 안뺏기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