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기본 이론교육 자료 3. 공격의 기본 (패스를 받는 움직임)

홈 > 소모임 > 축구사랑
축구사랑

◎ 축구기본 이론교육 자료 3. 공격의 기본 (패스를 받는 움직임)

李山 1 1925

◎ 축구기본 이론교육 자료 3. 공격의 기본 (패스를 받는 움직임)

(1) 체크(Check)의 움직임

서류에 체크할 때하는 수비보다 조금 쳐졌다가 재빨리 회전해서 상대의
뒤로 나가는 움직임을 말한다. 반대로 종으로 달리다가 급정지하고 되돌아 올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마크 하고 있는 상대를 역으로 제쳐서 자유로운 상태가 되어 볼을 쉽게 받기 위한 움직임인 것이다.
이 방법은 어떤 수준의 시합에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기본적인 움직임이다.
첫 번째의 짧은 움직임으로는 마치 볼을 받을 것 같은 동작을 해서 상대방 예측의 역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1989년 10월 싱가폴에서 있었던 로마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중국의 대전에서 중국 의 스트라이커 유해광을 정용환선수가 마크 했는데 끊임없이 이 움직임을 되풀이해 앞으로 나가는 척하다가 뒤고 처지고 처지는 척 하다가 앞으로 나가 마크한 정용환 선수는 귀찮을 정도로 연속 움직이면서 볼을 받고 있었다.
이것을 패스를 하는 선수와의 콤비플레이가 중요한 것으로 패스를 하는 선수도 받을 선수의 훼인트에 맞추어 첫 번째 짧은 움직임 때에는 패스를 하는 동작을 하고 회전했을 때 실제의 패스를 하게 되면 더 좋은 패스를 할 수 있다.

(2) DF(수비수) 의 뒤로 돌아간다.

예를 들면 CF(공격수)가 골을 등진 자세에서 상대 스토퍼에게 등뒤에서 밀착마크를 당하고 있을 경우,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 쪽으로 접근하기만 하며 상대도 예측하면 따라온다. 이 경우 상대의 뒤를 한바퀴 도는 것처럼 움직이면 마크하고 있는 선수를 혼란 시킬 수 있다.

(3) 밖으로 나가는 척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주로 터치라인 쪽에서 종으로 질주하여 오픈으로 나가는 척하고 급히 각도를 바꿔 안으로 들어가 볼을 받는 플레이이다. 김주성 선수처럼 종으로 나가는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가 시도할 때 효과적이어서 제대로 되면 슛 할 수 있는 만큼 유효한 움직임이다.

(4) 오우버랩

1974년의 월드컵에서 있었던 플레이이다. 서독의 속공에서 베켄바워가 오른쪽에서 드리블해 나갈 때 CF인 게르트 믈러도 고울 앞으로 달렸다. 물론 믈러를 마크하는 선수도 볼을 보면서 믈러를 따라갔다. 여기서 믈러는 똑바로 고울로 향하지 않고 부풀어진 경로(공의 반대방향으로 넓게 가다가 다시 돌아오는)를 잡고 마커(Marker)의 시야로부터 벗어났다가 고울 앞에 갑자기 나타나 떠오는 센터링을 받아 슛했다. 득점감각이 뛰어났던 믈러는 이렇게 슛 할 수 있는 위치선정을 잘했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DF 또는 MF인 선수가 볼을 키이프하고 있는 선수의 바깥쪽을 스피디하게 질주하는 움직임이다. 이때는 물론 앞에 스페이스가 있는 것을 확인 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상과 같이 볼을 받는 움직임의 예로 5가지 정도 들었는데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요컨데 상대의 마크를 제치고 Free가 된다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마커의 시야로부터 벗어나는 위치 선정과 자세를 취하면 되는 것이다. 수비의 기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DF는 마크할 선수와 볼을 항상 시야에 넣고 있기 때문에, FW는 DF가 볼과 자기를 동시에 보지 못하도록 고개를 돌리지 않으면 안될 위치로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기본을 알아야 상대의 역을 노려 Free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움직임을 시도해 보기 바란다. 자기의 의도대로 되었을 때 축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마아커(Marker) 에게 밀착한다.

지금까지의 패스를 받는 법은 어떻게 마커로부터 멀어지느냐 하는 것이었는데 반대로 상대마커에게 일부러 밀착한다는 방법이 있다. 특히 페널티에리어 안에서 스루우패스를 받을 때 상대는 파울을 범할 만한 태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밀착해서 앞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고 패스를 받을 수 있다.

(6) 몸을 이용하여 받는다.

상대에게 몸을 밀착하는 방법 외에 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나는 상대가 등뒤에 있을 때 한번 받기 위해 움직이다가 급히 정지해서 몸으로 상대를 막고 그 순간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인다. 약간 고도의 기술이지만 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또 이태호 선수처럼 등뒤에 있는 상대를 완전히 몸으로 등지고 발밑에 받을 수도 있다. 이때에는 팔을 잘쓰면 상대를 등지는데 유효하다.
볼을 받기 위해 Free가 되는 움직임을 채득하는 트레이닝으로 고울없이 반 코오트 정도의 크기에서 6대6, 7대7의 연습이 유효하다. 볼을 키이프 하면서 패스르 몇 번 연결할 수 있느냐를 경쟁하는 것이다.
똑같은 인원이기 때문에 맨투맨에서 상대를 제치지 못하면 볼을 받을 수 없다.
자기의 마크를 제치고 될 수 있는 데로 많은 사람이 볼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보기 바란다.
또 개별적으로는 MF와CF, MF와 윙등으로 콥비네이션 플레이의 트레이닝도 필요하다. CF나 윙에게는 DF를 붙여서 발 또는 등뒤로라도 패스가 통하면
DF가 지는 것이라는 기분으로 엄하게 마크하며 MF에게는 마크를붙히지 않고
FW가 마크를 제쳐을 때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패스를 하는 실전적 트레이닝이다.

Soccer Korea에서...

1 Comments
RCA-kenny 2009.08.20 23:36  
정산의 열정...대단해.~!!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