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기 좋은 곳을 찾아 떠나는 태국 북부 국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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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기 좋은 곳을 찾아 떠나는 태국 북부 국경지역

제이2 5 1012
제이 입니다.
저 드디어 13일 동안 2차례에 걸친 여행을 마치고 지금 막 방콕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이번 2차 여행은 1차 때와는 전혀 다른 술을 위한 여행입니다.
1차 때 술을 전혀 못하는 태국 친구들과 같이 여행해 건강한 몸으로 복귀했지만 이번 2차는 술에 완전 찌들어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 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5일인데.. 술먹다가 하루 더 연장하여 여행하였습니다.
주요 여행지..
방콕 -> 푸치마 -> 골드트라이엥글 -> 타톤 -> 도이퉁 -> 도이매사롱 -> 곡리버 -> 치앙마이 -> 방콕

주로 라오스&미얀마 국경지역의 산과 강을 중심으로 여행
여행지의 고산족 마을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생각했든것 보다 많이 낙후되어 있더군요...

하루 평균 술 소비량 : 맥주20병, 양주1병, 와인2병 을 하루에....ㅜ.ㅜ
역시 좋은 곳에서 술을 먹으니 많이 취하지는 않더군요..
주로 마신 술: 맥주 - 하이네켄, 양주 - 조니워크 그린, 와인 - 이름 모름(한병에 7,000밧)
점심 때와 차 안에스는 주로 맥주를 저녁은 양주와 와인을...

결국 내려오다가 닥과 나혼사완 중간지점에서 술을 먹다가 결국 양주한병을 다 까는 바람에... 하루 더 연장하여 나혼사완에서.. 1박...
결국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술병이 났습니다.... 내일 크리스마스 이브라 술먹어야 하는데...ㅜ.ㅜ

1차 여행과 2차 여행과의 차이
1. 술, 장소, 사람... 주제
2. 1차 때는 빠이 강에서 힘들게 레프팅을 했다면 2차는 곡 강에서 보트를 빌려 하루종일 술을 먹었다는 것
3. 1차 유명 관광지 : 2차 현지인이 찾는 여행지
4. 떠나기 하루 전날 손가락에 7바늘 꿰매는 중상을 입고도 출발.. 손가락 때문에 처음에는 술을 자제하다가 결국 술독에 빠짐

아니고~~ 술 때문에 힘들다.. 이만 줄임...
이번주 방나 처녀출장 ...~~ 기대하시라..
술... !!!   크리스마스 & 망년회.. 줄줄이 술.... 체력저하... 경기력은 장담 못함
5 Comments
RCA-kenny 2008.12.24 04:49  
"술은 술이요 축구는 축구로다"
제이2 2008.12.24 04:53  
케니형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혹시~~~xxxx 음... 여하튼 몸조리 잘 하세요...
큰바위사랑 2008.12.24 12:28  
안 잔게 아니라 일찍이 일어 난거야.................ㅋ,.ㅋ

완전히 술독에 빠져 버렸구만..........너가 몸조리 해야 겠는데..........에구
제이2 2008.12.24 13:24  
큰바위형님 보고싶어요...^^ 툐날 뵈요
큰바위사랑 2008.12.24 19:57  
티락 레우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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