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디퀸 호주정착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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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

안녕하세요~ 코디퀸 호주정착 인사드립니다.

코디퀸 14 1052
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을 해야할지..

정말 우여곡절 끝에 차도 장만하고 남의집에서 벗어나

렌트홈도 구했습니다.

다 버리고 와서 또 하나씩 다 필요하니 이거 환장하겠네요.

생각했던것보다 물가도 너무 비싸서 아이스크림하나 사먹는것은 고사하고

물한병 사먹는것도 꾹 참고 집에와서 마시구...

그렇게 하루하루 이곳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먹성좋은 우리 신랑 외식을 할때엔 배부르다고 조금밖에 안먹고

집에 와서 배고프답니다.

왜그랬냐고 그랬더니 비싸서 그랬다네요,

앞으로 2년동안 여기서 정말 거지같은 생활을 해얄거같습니다.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한국인들 인심도 넘 매섭구요.

일처리하는거 태국 저리가라하게 느리네요.

차도 정말 겨우겨우 샀고 오자마자 개통한 통장은 아직 도착도 않해서

그거 받아야 핸드폰도 장만할수 있을거같구요.

인터넷도 너무 비싸서 이거저거 비교하는중이라 아직 신청도 못했네요.

해는 어찌나 빨리 저무는지 밤에 갈때도 없고 집에서 빈둥빈둥

할튼 살게 너무많아서 어제부터 마트만 다녀왔다하면 둘이서 문잡고 엘리베

이터 잡고 물건 나르느랴 정신없구 카드 빵꾸나게 긁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9주후쯤 태국에 방문할거같아요.

그때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7월되시길..
14 Comments
RCA-kenny 2009.07.05 21:10  
아프지말고 잘먹고 잘살아라...^^*
마음의소리 2009.07.06 10:26  
민희있을때 호주 구경 함 가야할텐디;;ㅋㅋ
풀잎염소 2009.07.06 11:33  
잘 도착했나부네~~ 잘 살아~~ 낭중에 보자구~
짝뚜짝 2009.07.06 11:53  
돌아다니다 보면 중고물품 파는집 찾으세요
싸요~
세일기간에 무진장 싼데 대게 연말에 세일을 해서... 기다리려면...
몸건강히 잘 지내세요~ㅋ
애릭 2009.07.06 12:03  
민희 잘 도착했다니 무척 반갑고 전화번호 알려 줄 수 있으면 부탁해
연락 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고생도 즐기면서 지내면 나름대로 의미있는 삶이
될거야,  도전하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워..........
코디퀸 2009.07.09 13:00  
지금 하나 있는건 틴이 가지고 다니구..
아마 이번주에 통장나오면 가서 핸드폰부터 하려고 대기하고 있으니까 핸드폰 생기면
쪽지로 보내드릴께유
제이2 2009.07.06 12:55  
사진 받았지... 그려 날씨는 별반 차이가 없지...  빨리 마음의 여유를 찾어....^^
고생햐...
제이2 2009.07.06 12:55  
사진 받았지... 그려 날씨는 별반 차이가 없지...  빨리 마음의 여유를 찾어....^^
고생햐...
호파이 2009.07.07 17:00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지... 호주 물가가 쫌 쎄더라고
내가 겨울에 가서 맛있는 거 사주마
그때까지 참고 살아 남아라!!!
코디퀸 2009.07.09 13:04  
진짜지 이거 복사해둔다...ㅋㅋ 근데 여기서 맛있는게 멀까 흐흐흐
Jmini 2009.07.07 23:51  
누나, 고생 많으시네요^^
빨리 적응하셔서 즐거운 호주 생활 되세용ㅋㅋ~~
쏨분 2009.07.08 21:57  
저도 브리즈번에 6개월 있었는데.....좋~~은 사람들 아직 거기 있는데.....
태국만큰 좋았던 곳이 ..호주 였던거 같애요....소식 자주 올려주세용...
코디퀸 2009.07.09 13:02  
네 가끔 재밌는일 있을때 소식전해드리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히 공 차시길...
큰바위사랑 2009.07.10 19:45  
새로운 곳에 정착이라 힘 들겠지만
파이팅 코디~~퀸.........^^
나두 내년엔 호주로 갈까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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