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발이 형님 송별회 후기....(광란의 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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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발이 형님 송별회 후기....(광란의 밤 후기?...^^)

축구매니아 16 877

매시형이 후기를 올릴것 같아기다렸는데.....기다리다 제가 글을 올리네요.....

어제 연발이 형님덕에 동방신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요~~

제 작은 차에 6명이(에릭형님,연발형님,정산형님,히마형님,매시형님)이 동승하게 되었습니다....뒷자석에 형님들 얼마나 힘들어 하시던지.....
물론 제 차도 힘들어 했구요...^.^  

첫 번째 목적지인 히마형님 집근처에 도착했을때....맥주한잔 더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구요....히마 형님만 형수님 임신하셔서 먼저들어가셔야 한다고 하셨구요....나머지 분들은 가볍게 맥주한잔 더 하기로 했습니다...
(***히마형님 형수님 임신....축하드립니다....!!) ^^*

그래서 에까마이 근처 태국식당에서 맛난안주에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요....가볍게 먹자는것이 축구이야기를 안주삼아 먹다보니....어느덧 맥주10000cc를 가뿐이 비웠습니다.....3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그자리를 끝내고 이제는 집으로...............................갈려고 했으나(?).....

잘기역이 안나는데요........누군가 꺼낸 볼링이야기에.......3차는 볼링장으로..

후다닥 결정되더군요....  아주 눈깜짝 할사이에 벌어진 일....전 이미 볼링장을 향해서 차를 몰고 있었구요.....


볼링장에 도착하여......편 없이 개인전으로 게임을 시작 했는데요.....
그때가 이미 6시가 넘어서 였을꺼에요....
하지만 첫 게임 5프레임 이후에는 모두들 체력이 바닥이 나기 시작했구요...
하지만 레인옮기구....옆레인 업소 언니들의 들이대기(?)에 잠시 활기를 되찾기도 했지요....^.^  언니들이 가고 다시 체력의 한계를 느낄때쯤 큰바위형님과
제키형님 그리고 여친.....3분이 합석하셨구요.....마지막 2게임은 스릴있는 내기를 했는데요....모두 많이 지쳤지만....내기라는 이야기에 승부욕 만땅..!!
하지만 계산은 연발이 형님 여자친구분이.......  ㄳ ㄳ ㄳ ^.^
볼링장에서도 3000cc 3통을 비웠다는....헉!

볼링장을 나선 시간은 벌써 10시가 넘은 시간.......모두 집으로......또 갈려구
했으나(?).....연발이 형님마지막날인데....아쉽다는 이야기에.....헉!!  순식간에..
다음 목적지는 다름아닌....   가. 라. 오. 케 !!!  
전 이때 이미 다리가 풀리고.....노래한적도 없는데.....목이 쉬었다는.....(T.T)

암튼 여차저차해서.....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가라오케에 모였구요.....
이때 우리 매시형....술과 안주가 미처 다 세팅되기도 전에....
분위기를 뛰웁니다...... 이문세의 "붋은 노을"........모두 후렴구를 따라 하더군요....저도 폭탄주 만들다 따라했네요...." 난 너를 사랑해~~~이 세상은 너뿐이야....소리쳐 부르지만~~~~ ㅋㅋㅋ

매시형 이후로.....제키형님 여친께서 상큼함으로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 시키셨구요.....큰바위 형님...에릭형님..연발이 형님...정산형님 모두 질수없다는 듯 각자 특색있는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 갔답니다...


저 역시 폭탄주 제조와...담배조달로... 막내로써의 역활을 열심히 했답니다.
^.^   하지만 눈은 이미 반쯤 감겨있었던건 같네요....

마지막 피날레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모두가 스테이지에 나와 어깨 동무하며 ~~~분위기 왕~굿!! ^.^

아무튼 1차 동방신기를 시작으로 ,2차 타이식당, 3차 볼링, 4차 가라오케....
계획에 없었던....스케줄의 연속이었지만.... 그리고 저희 팀 일부만 모인
자리 였지만....더욱더 친목을 다질수 있었던 자리였던것 갔습니다...
그리고 연발이 형님께서 꼭 다시 온다고 하셨기에.....많이 서운하지도 않았던것 같네요....왠지 호파이 형님이랑 같이 오실듯....^.^

에구....운동후 4차에 대한 글을 쓰려니 생각보다 길어지고 서두가 없네요..


암튼 연발이 형님 하루빨리 다시 뵈었음 좋겠구요.......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어제 형님들이 방나경기장으로 온 이후로 저희팀 분위기도 많이  좋아지고...실력도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더~더~더욱 좋아지겠죠....? ㅋㅋㅋ    ^.^   레드데빌 화이링!!!



16 Comments
젝키 2009.03.17 01:12  
와! 일빠따!!!
증말 아쉬운 하루였슴당!!!
축구매니아 2009.03.17 01:22  
제키형님!! 지금 PC방에서 겜 하시죠?....요즘 야구겜 즐겨하시더니....^.^
제이2 2009.03.17 01:22  
아~~ 짜장면.. 짜장면만 아니였어도 나도 참석할 수 있었는데...ㅜ.ㅜ
근데 같이 계셨다든 여친은 도데체 누구 여친인 그여..
연발이 형님 여자친구분 / 제키형님 여친께서  아니면 여친이 두분 인가...~~
나도 광란의 밤을 보내고 싶다....
연발이 형님 환영회 때 보내요 같이~~~ 광란의 밤
축구매니아 2009.03.17 01:26  
두분 여친 모두 계셨어요....두분 덕분에 더 재미있었네요...담에는 제이 형님도...^.^
제이 형님이 그렇게 잘 노신다는데......그말이 사실이신가요?.....
제이2 2009.03.17 01:57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큰바위사랑 2009.03.17 01:44  
연발님 좀전에 공항에 계시드만 이젠 비행기 탑승 했을 겁니다.........^^
어제 식사 너무 잘했고 좋은추억 간직 하게 되었습니다.
갑장 일 잘보구 올때 연락 주면 환영회때 함 뭉치자구..........광란의 밤을.......
3시간 의 축구 강행군 마치고 코디네 집으로 갈 참이었는데
마누라 눈치 보며 안마장으로 .............ㅋ,.ㅋ
아이스크림 재료 구입해서 시연회 하구 있는데.......
연발님 한 통의 전화 받고 볼링장으로 출발 ~~ 새벽에 들어 왔습니다.
폭탄주 제조 한다구 고생한 매니아 수고.........^^
전부 거의 노래 수준은 프로급 이드구만요.
저만 음치~~
정산님 가라오케 쏘았습니다........감사 ......^^
李山 2009.03.17 11:47  
아직도 오른팔이....
술잔들기 3시간, 볼링공과 술잔 번갈아 들기 2시간, 마이크와 술잔 번갈아 들며 노래하고 몸흔들기 2시간...
다음 번에는 왼팔로....해야지..
큰바위사랑 2009.03.17 11:5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늘에 유머상 ...........ㅉㅉㅉㅉㅉ짝
축구매니아 2009.03.17 13:07  
가라오케 쏘신것 감솨~~  잘마셨습니다... ^.^
chris.b 2009.03.17 19:50  
연발님 같은 동네 이웃인데 잘 가시구요. 곧 뵐거라 믿구, 히마형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큰바위형님, 에릭형님, 정산형님, 젝키형님, 매니아, 너무 고맙구 즐거웠습니다. 너무 행복해요~ 그런데 저두 다리보다는 팔이 더 땡기네요...
RCA-kenny 2009.03.17 20:23  
뭉치면 논다...ㅎㅎㅎ ^^*
큰바위사랑 2009.03.18 13:37  
팔 땡기기는 코디팀도 마찬가지일껴............^^
히마 2009.03.18 01:48  
오늘 병원에 가서 처음으로 아이를 봤어요. 아직 크기가 1센티도 안되는데 심장소리가 발딱발딱 들리더라구요. 와~~
우리 자그니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며, 저도 이젠 몸을 사려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비하며 거친 반칙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지나가세요..
축구매니아 2009.03.18 01:52  
암튼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태명이 자그니 인가부네요....
큰바위사랑 2009.03.18 10:22  
축하해~~~
마음의소리 2009.03.18 10:45  
그냥 지나가세요..
<- 좀 대박 ㅋㅋ
암튼 그토록 기다리시던 2세를 보시는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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