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갑니다.
호파이
21
858
2009.03.05 23:48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축구모임을 이끌면서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섭섭합니다.
처음에 케니님, 큰바위사랑님, 제이님으로 시작된 모임이 어느덧 20명이 넘어섰습니다.
모임 초기멤버로 축구를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차별없이 비슷하게 뛸수있도록 신경쓰면서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도중에 모임의 분위기를 헤치는 사람도 있었고, 다른 팀과 게임을 하면서 처음의 생각보다 다르게 끌려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한 때 중심을 잃어버린 때도 있었지만 몇 몇 회원의 탈퇴로 곧 중심을 되찾고
화기애애한 모임을 이끌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직업이 없었기에 매주 일요일 별 탈없이 출석할 수 있었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떠나기 전에 회원 분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 축구모임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정신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난 이야기지만 예전에 라차다에서 게임을 할 때 골키퍼가 준비도 안됐는데
하프라인에서 슛을 쏘는 분들이 있어서 게임중에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 해도
안듣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고쳐졌습니다.
슛을 쏘는것은 좋으나 상대방 골키퍼가 준비가 되기전에는 쏘지 말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이것은 몇 번의 이야기 끝에 고쳐졌습니다.
두번째 제가 술에 취해서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골키퍼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사실 좋아서 골키퍼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 사람이 2쿼터를 골키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돌아가면서 골키퍼를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라차다에서 게임할 때 공만 잡으면 패스 안하고 모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은 다른 사람이 미덥지 못해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축구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 분들 결코 승률도 좋지 않았고 나중에는 팀을 뽑는 사람들이 서로 안 뽑을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은 팀의 선수가 미덥지 못해도 패스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저 다음에 팀을 이끄실 분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모임의 목적은 축구룰 통한 체력증진, 친목도모임을 잊지 마시고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친한 친구가 논현동 한신포차 골목에서 조개구이집을 하는데, 장사가 잘돼서 옆 가게를 인수하여 조개구이 집을 또 오픈한다고 맡아서 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태국에 미련이 많은지라 2년정도 후에 다시 돌아올 생각입니다.
그 전에 서울에 오시는 분은 논현동 저희 가게에 들려주시면 소주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늦어도 2주 안으로 한국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돌아가기 전에 유니폼은 마무리 하고 돌아가겠습니다.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 가기 전에 소주 한 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축구모임을 이끌면서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섭섭합니다.
처음에 케니님, 큰바위사랑님, 제이님으로 시작된 모임이 어느덧 20명이 넘어섰습니다.
모임 초기멤버로 축구를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차별없이 비슷하게 뛸수있도록 신경쓰면서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도중에 모임의 분위기를 헤치는 사람도 있었고, 다른 팀과 게임을 하면서 처음의 생각보다 다르게 끌려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한 때 중심을 잃어버린 때도 있었지만 몇 몇 회원의 탈퇴로 곧 중심을 되찾고
화기애애한 모임을 이끌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직업이 없었기에 매주 일요일 별 탈없이 출석할 수 있었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떠나기 전에 회원 분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 축구모임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정신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난 이야기지만 예전에 라차다에서 게임을 할 때 골키퍼가 준비도 안됐는데
하프라인에서 슛을 쏘는 분들이 있어서 게임중에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 해도
안듣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고쳐졌습니다.
슛을 쏘는것은 좋으나 상대방 골키퍼가 준비가 되기전에는 쏘지 말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이것은 몇 번의 이야기 끝에 고쳐졌습니다.
두번째 제가 술에 취해서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골키퍼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사실 좋아서 골키퍼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 사람이 2쿼터를 골키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돌아가면서 골키퍼를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라차다에서 게임할 때 공만 잡으면 패스 안하고 모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은 다른 사람이 미덥지 못해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축구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그 분들 결코 승률도 좋지 않았고 나중에는 팀을 뽑는 사람들이 서로 안 뽑을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은 팀의 선수가 미덥지 못해도 패스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저 다음에 팀을 이끄실 분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모임의 목적은 축구룰 통한 체력증진, 친목도모임을 잊지 마시고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친한 친구가 논현동 한신포차 골목에서 조개구이집을 하는데, 장사가 잘돼서 옆 가게를 인수하여 조개구이 집을 또 오픈한다고 맡아서 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태국에 미련이 많은지라 2년정도 후에 다시 돌아올 생각입니다.
그 전에 서울에 오시는 분은 논현동 저희 가게에 들려주시면 소주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
늦어도 2주 안으로 한국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돌아가기 전에 유니폼은 마무리 하고 돌아가겠습니다.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 가기 전에 소주 한 잔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