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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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카페..

얼랭 14 4914
카오산 근처 바그다드 카펩니다..
규모는 보시는바와 같이 아주 작구여..
벽에 기댈라치면 맞은편 손님과 무릎이 닿기도 한다는..ㅡㅡ;
그래서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편이구여..


100B짜리 물담배를 시키면 날샐때까지 필수 있습니다(싸진 않죠..)
숯이 꺼져갈라치면 잽싸게 갈아 줍니다..
비흡연자도 도전할만 합니다
일반 담배와 틀려서 전혀 담배의 역겨움이나 목따가움을 느낄수 없구여
과일을 섞어줘서 오히려 진한 과일의 달콤한향이 압권입니다..
(개인적으로 체리향 초강춥니다)
병아리 눈물만큼 주는 사과차맛또한 일품이구여
(정말 맛있는데..넘 쪼끔 줘서 속상하다는..ㅜ.ㅡ)

몇년전엔 음악도 분위기에 맞게 좀 끈적한걸(?) 트시더니
요즘은 걍 팝송 트시더라구여..(제 기억에 붓다카페 뭐라고 써 있던
시디 였는데..거 듣고 싶다고 하면 틀어주십니다..)

가게 위치는..
자끄라퐁 거리 아유타야 은행 건물쪽 길에서
뉴월드 백화점 4거리에서 직진하시면 작은 개천건너실겁니다
건너시면 왼쪽으로피시방 있고 옆에 일식 덮밥집 있고
그 옆에 바로 있습니다..
주변 가시면 향긋한 체리향에 금방 찾으실수 있구여..
문열고 닫는거 일정치 않습니다..
주로 밤에만 열구여..

활동적인분 좀 지루하실수 있지만..
제 취향엔 딱 맞는다는..^^;;
주로 다음 여행지 공부할때나, 지나온 여행지 가계부 쓰고 할때
딱이라는..^^;;;

14 Comments
47번썽태우 2006.02.15 22:00  
  몇년전에 꼬란에서 어떤 백인이 피우길래 뭐냐고 하니까 한번 피워보라고 했는데 순하더군요.  한참동안 같이피웠는데 비싸다고 하더군요.
커피우유 2006.02.16 11:32  
  여기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한번가기 힘들든데~~^^
발랄지니 2006.02.17 03:31  
  그래두 우리나라에서 물담배 15000원~2만원이에요 ^^;; 숯도 금방 떨어지구요...
얼랭 2006.02.17 14:38  
  네..여기 한번 자리잡으신분들..정말 오래 앉아계시더군여
헉~이마넌...ㅡㅡ;;;
근데..발랄지니님(아뒤가 정말 유쾌하시다는~^^;;)
어디가면 볼수 있나여? 가격은 압박이지만
그냥 ..보고는 싶네여~~^^;;;;
에헤라 2006.02.17 23:44  
  담배 피는 법 몰라도 필수있어요??
47번썽태우 2006.02.18 18:42  
  그냥 쭈욱 빨면되요. 목도 안아퍼요. 그런데 니코틴은 많치 않나요. 필터가 없던데 물이 걸러주나..
얼랭 2006.02.18 22:01  
  제가 신기해 하니까 막 분해 해서 원리를설명해 주셨는데여
썽태우님 말씀데로 물이 걸려줘서 니코틴과 타르가
거의 없다고 하시더군여..어디어디에 검사결과도 있다고..
(알아들으수 있는것만 이해해서 다른얘긴 기억안남 ㅡㅡ;;)
근데..담배야 한 2,3분 피지만 시샤(물담배를 글케 부른데요) 이거 한번 잡으신 분들
하루 종일 피시던데..그럼 그게 그거 아니냐고 했더니..
걍 웃으시더라는..^^;;
암튼..시샤는 피울때 니코틴이나 타르가 거의 없다고 하시더군여
발랄지니 2006.02.20 04:31  
  제가 서울에서 물담배 피우실 수 있는곳 알려드릴게요. 한군데는 홍대에 있는곳인데 '나비도 한때는 꽃이었다' 라는 술집이에요. 찾아가기 힘드시고 설명드리기도 힘드네요 ^^;;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한군데는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 1층쪽에 터키 음식점 있죠? 거기 있답니다.
발랄지니 2006.02.20 04:33  
  썽태우님은 원래 흡연자이실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비흡연자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물담배도 목이 칼칼하더라구요 ^^;; 그래도 과일향이 향긋하긴 해요 뭐랄까 달달~한 연기...근데 제 생각에 담배 못피우시는 여자분들은 ㅋㅋ 칼칼하시긴 할거에요. 저는 메론향 피워봤는데 +_+ 그것도 꽤 괜찮았어요.
얼랭 2006.02.21 15:12  
  지니님~
자세한 정보 정말 감사 드립니다! ^^

위치가? 2006.02.22 17:56  
  정확히 어디인가요? 궁금하네요.
아부지 2006.03.03 19:09  
  홍대의 '나비'는 물담배 1만원이긴한데 금방 꺼집니다. 저긴 숯을 주구장창 갈아주나보네여. 으흐흐.. 그리고 시샤는 타르와 니코틴이 없는걸로 압니다. 체리향이라..한번 펴보고싶긴하군여. 중국집앞인걸로 기억되는데..
오왈띤 2006.03.26 03:47  
  맞아요 중국집 앞...난 시도해보고 왔지요 ㅎㅎㅎ
체리향기가 넘 좋더군요....
누기77 2017.09.03 12:40  
진짜 아랍에 온줄..... 물담배에 확 관심이 가네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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