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머물면서 매번 다른집을 가봤습니다.

카오산 가든마사지 - 적당한 가격에 마사지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에어컨이 아닌 야외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받는 느낌이 매우 좋더군요. 둘만 받을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도 좋았구요. 람부뜨리로드 레인보우 환전소 뒤에 있습니다.

카오산 짜이디마사지 - 제가 마사지사를 잘못 만난것일수도 있지만 명성에 비해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사지도다는 옆사람과의 수다에 집중하더군요. 마사지도 너무 건성.. 수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끊이지 않았고, 중간에 사탕 까먹고 물마시고 오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집. 역시 람부뜨리로드에 위치

겡끼마사지 - 예전에 갔었을 때 발마사지 기억이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았는데 예전만 못하더군요. 내부구조와 함께 마사지사들도 많이 바뀐것 같았습니다. 짜이디와 가든의 중간쯤..수쿰윗 쏘이 12 수쿰윗프라자에 위치

헬스랜드 에까마이점 - 전 아로마테라피오일 받았고 와이프는 그냥 타이마사지 받았는데 둘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첨부터 헬스랜드 10회권 끊어서 받을껄...하는 아쉬움이..가격 대비 가장 높은 밸류. 수쿰윗 쏘이 63에 위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평가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매번 방콕을 갈때마다 느끼지만 역시 맛난거 먹고, 마사지 받고, 쇼핑하기에는 방콕만한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한국은 넘 춥네요..ㅡ.ㅜ